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영양군 새마을회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6개 읍·면에서 분산 진행하고, 김장을 직접 담그기 힘든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 등 어려운 이웃 300여 가구에게 김장김치 1,200포기를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김종탁 영양군 새마을회회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김장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속해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상서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쌀쌀한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 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농업 명장 2, 농업인 대상 10) 및 시군(7개 시군), 농업계 고등학교(교사, 학생)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 명장에는 이상도(양돈, 의성), 장현기(사과, 영천)씨가 선정됐으며,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대상 전체 대상에는 이연호(오이, 상주)씨가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이남재(문경), 친환경농업부문 최진석(포항), 과수·화훼부문 김완진(상주), 채소·특작부문 금삼호(경주), 농산물수출부문 김미숙(경산), 농산물가공‧유통부문 황영숙(예천), 축산부문 우지원(영천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11월 8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성악가의 축하공연과 함께 4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바이올린 및 오카리나·우쿨렐레·피아노 연주, 합창 및 태권도, 난타와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손수 만든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아동들이 주체가 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종사자에 대한 표창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후원금 전달도 이어졌다. 김미란 연합회장은 “한 해동안 아동들이 준비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재능을 펼치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주군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북팩트뉴스 기자 |조현묵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소재한 계석사(주지 무인스님)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제1회 가을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산사문화유산원(대표 한석현)이 주최해 깊어가는 가을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 전통 예술의 대가들의 가야금병창, 흥취무, 태평무, 대금산조, 핸드팬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산사 곳곳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특히 권원태 선생의 줄타기와 판굿은 전통의 활력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계석사 주지 무인스님은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 보전과 확산에 기여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국악과 전통무용을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국산사문화유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산사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기자 |황혜경 포항 죽도 피아노 살롱의 뉴노멀 리싸이틀 시리즈 세 번째 공연, 피아니스트 이은총 연주회가 9일 오후 3시 죽도 피아노 살롱에서 열린다. 뉴노멀 리싸이틀 시리즈는 변화하는 세상의 가치와 흐름 속에서 새로운 공연 예술 문화의 기준을 제시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자생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한국 클래식 기타협회 우승자인 영아티스트 김요셉의 ‘Essential’, 미국 피츠버그 국제 콩쿨 우승자 피아니스트 박현주의 ‘Three B’에 이어 3 번째 뉴노멀리싸이틀 시리즈의 주인공은 바로 피아니스트 이은총 씨다. 피아니스트 이은총은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과 세종시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과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차세대 예술인이다. 포항예술고등학교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고 연세대 음대와 미국 맨하탄 음대, 그리고 미네소타 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 대구예술대 건반음악과 교수이자 프놈펜 국제대학 초빙교수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세종예고, 포항예고, 경북 예술영재원에서도 미래의 예술 인재들을 발굴해내고 있다. 그는 15세에 경북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로 피아니스트로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