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산 코리아컵 결승 티켓 22일부터 판매

  • 등록 2024.11.21 1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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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1등석 3만원, 팬존 2만원, 테이블석 4만원, 휠체어석 1만원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포항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입장권이 22일부터 일반에 판매된다.

 

포항스틸러스와 올 시즌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동해안 더비’로 맞붙는 이번 결승전은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올 초 FA컵 명칭을 코리아컵으로 변경하면서 결승전 방식도 홈 앤드어웨이에서 단판 중립 경기로 바꿨다.

 

입장권 판매는 PlayKFA 웹사이트(www.playkfa.com)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22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한다.

 

가격은 1등석 3만원, 양 팀 팬존 2만원, 테이블석 4만원, 휠체어석 1만원 등이다.

 

클럽팀 간 경기는 양쪽 골대 뒤 좌석만 응원석으로 배정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축구협회는 울산과 포항을 응원하는 팬들이 더 자유롭게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팬존’을 확대했다.

 

골대 뒤뿐 아니라 본부석 건너편 관중석도 절반으로 나눠 각 팀의 팬존으로 배정했다.

 

팬존에는 상대 팀의 유니폼, 응원용품을 착용한 관중이 앉을 수 없다.

 

팬존이 아닌 본부석 쪽 좌석, 테이블석 등은 양 팀 팬을 포함한 모든 관중이 자유롭게 앉을 수 있다.

 

정확한 좌석 위치와 가이드라인은 축구협회와 PlayKFA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현장 매표소에서 판매한다.

관리자 기자 eno186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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