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기자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안전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김애분 강사를 초청해 총 15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현장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심폐소생술(CPR) △재난안전 교육 △수상·교통안전 교육 등이며, 다양한 응급 상황 사례에 따른 대처법 실습도 포함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성호 교육장은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발생한 사고에는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생님들이 안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