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고등학교(교장 정석주) 국제교류단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Expo 2025 오사카 간사이 만국박람회’에 참여했다.
또한 자매학교인 미쿠니가오카고등학교에서 경산고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면모를 일본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글로벌 현장체험학습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경산고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주제관을 탐방하고 미래 사회를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또 자매학교인 오사카 미쿠니가오카고등학교 학생들과의 한·일 문화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K학생은 “엑스포 주제관 탐방과 일본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석주 교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고 학생들이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세계 시민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및 베트남의 명문학교들과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