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는 20일 청도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등굣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사와 경찰 관계자들은 모계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박 근절과 예방 정보를 전달했다.
강진호 사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불법도박이 급증하면서 청소년 도박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청소년 도박은 성인보다 위험성이 크고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근절·예방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공사는 합법 사행산업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도박 근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