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대도중학교(교장 김성태)는 지난 27일 방과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의 정신적 어려움 해소와 재충전을 위한 ‘교직원 원데이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학기를 맞아 학생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라탄 공예 스탠드 만들기’로, 천연 재료인 등나무 줄기를 물에 불려 직접 엮어 생활 속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실용 공예 체험이다.
교사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 몰입과 집중을 경험했으며, 작품을 완성하며 동료 교사들과 편안히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순간은 잠시나마 소통과 치유의 장이 됐다.
학교 관계자는 “교사의 행복한 마음은 학생들에게 곧 에너지로 전달된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태 교장은 “치유와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교직원들의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