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 ‘새아슬’ 창업동아리, 한국도로공사 지원 사업 최종 선정

  • 등록 2025.09.01 2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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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목재·캐릭터 디자인 활용한 고속도로 테마 굿즈 개발
최대 500만 원 창업활동비 지원…학생 진로 탐색 기회 기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형래)는 교내 창업동아리 ‘새아슬’이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을 대상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2018년 이후 총 104개 팀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6개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아슬 동아리는 친환경 목재와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한 고속도로 테마 굿즈 제작을 주제로 창업 아이템을 기획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최대 500만 원의 창업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의 고유 문화 자산을 시각화한 감성형 기념품을 개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경주디자인고 ‘새아슬’ 동아리의 활동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심화하고, 창업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유신 기자 yousin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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