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창포중학교(교장 황병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30일 교육복지 동아리 단원 1~3학년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함께하고 싶은 친구와 팀을 꾸려 신청한 학생들 가운데 최종 13팀이 선정돼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교육복지 프로그램 안내 △친구사랑 교육 △홈베이킹 & 음료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법을 배우며,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 방법도 익혔다.
이어서 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일 수 있는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참여 학생 한 명은 “평소 주말에는 학원에 가느라 친구와 함께할 시간이 없었는데, 졸업 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유익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병숙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친구 간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성하고 유익한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