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석 연휴 앞두고 환경오염 무단배출 집중 단속

  • 등록 2025.09.17 10:30:23
크게보기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3단계 집중점검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감시에 나선다. 이번 감시는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하천, 상수원 상류지역 등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별감시는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9월 29일~10월 2일)는 배출업소에 사전 계도와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감시용 드론을 활용해 국가산단 인근과 하천 주변을 집중 순찰한다. 2단계(10월 3일~10월 9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3단계(10월 10일~10월 14일)에는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필요 시 민간 전문인력을 연계해 소규모 방지시설 개선을 돕는다.

 

정찬기 환경관리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현묵 기자 eno1866@hanmail.net
Copyright @경북팩트뉴스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상도로 66번길 9-4 2층 등록번호: 경북 아00809 | 등록일 : 2024-10-15 | 발행인 : 이경원 | 편집인 : 남유신 | 전화번호 : 054-275-8100 Copyright @경북팩트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