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김장수)는 2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좋은선린병원에서 소방 및 병원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명절 연휴 기간 병·의원 휴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사전에 대비하고, 응급환자 이송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제적 구급 대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논의 사항은 ▲연휴 응급상황 대비 대책 수립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통한 최적 이송 병원 선정 협조 ▲‘새 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 안내 및 홍보 등이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이 몰리는 다중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안전 순찰을 실시하고, 응급의료 취약지역 출동 시 근거리 펌뷸런스를 우선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소방과 의료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