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로컬푸드 활용 축제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영태 대표의원과 김영길, 박세채, 이명희, 이정희 의원을 비롯해 구미시 낭만관광과장, 위생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보고회에서는 ▲구미시 로컬푸드 자원 및 대표 축제 현황 분석 ▲구미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 등 기존 축제와의 연계 방안 ▲콘텐츠 개발 및 적용 전략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연구 성과를 보완하고 구체화하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영태 대표의원은 “구미시 대표축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푸드와 지역 문화자원을 융합한 새로운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구미를 대한민국 대표 ‘그린로컬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하고, 오는 10월 우수 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여 시민 중심의 실질적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