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APEC 정상회의 대비 영일만항 현장점검 실시

  • 등록 2025.10.21 20:24:28
크게보기

국제크루즈 정박 시설·환경 점검…
“빈틈없는 준비로 포항의 위상 높일 것”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1일 오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정박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의원들은 담당 부서로부터 크루즈 정박 시설 운영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 세부사항을 질의·확인했다.

 

이어 의원들은 크루즈 정박지인 영일만항 내외부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접안 부두 ▲투숙객 이동 동선 ▲야간 유도등 등 조명시설 ▲가로환경 정비 현황 ▲환영행사장 설치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일만 의장은 “APEC의 주 개최지는 경주이지만, 경제인 1,100여 명이 크루즈에 머무는 만큼 포항의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APEC이 포항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유신 기자 yousin111@naver.com
Copyright @경북팩트뉴스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상도로 66번길 9-4 2층 등록번호: 경북 아00809 | 등록일 : 2024-10-15 | 발행인 : 이경원 | 편집인 : 남유신 | 전화번호 : 054-275-8100 Copyright @경북팩트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