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3일 대구소재 동민산업협동조합(주)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세법인 샤인 대구지사 박경학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FTA 활용 기초 및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과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 ▲사례 중심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사후검증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박경학 관세사는 “FTA 활용은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인 만큼, 사후검증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의 현장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FTA 활용 및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실질적 정보 제공과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29일에는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를 운영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신통상규범 확산에 대한 대응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054-270-123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