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 소망봉사단은 지난 23일 매전면에서 22번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소망나눔 22호’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공영공사와 소망사회적협동조합, 매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전면새마을3단체가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로, 집이 낮은 지대에 위치해 지난여름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노후화로 벽이 무너지고 지붕 붕괴 위험이 있어 긴급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지붕과 외벽, 출입문을 수리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새 단장을 마친 집을 본 대상자는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진호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활동은 지자체뿐 아니라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주민들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