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148아트스퀘어 중앙홀 및 다목적공간(소)에서 하반기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하반기 진행된 시민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중앙홀에서 도자기공예·홈패션·서예 등 21개 과목의 작품 370여 점이, 다목적공간(소)에서 오일파스텔화 1개 과목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 시민들은 총 400여 점의 수강생 창작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센터와 하망도서관에서 나눠 진행하던 전시를 148아트스퀘어에서 한 곳으로 모아 선보이며, 시민들이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시 규모에 맞춰 공간을 정리해 동선을 매끄럽게 했고,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상반기 시민교육 수강생 모집은 내년 2월 경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