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의성군은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주택 및 주택지 내 부속건물이나 축사․창고 등에 설치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슬레이트 철거로 주택 278동, 창고 및 축사 21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13동을 12억의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 최대 700만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하며,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철거는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하며, 사업량 초과 부분은 자부담이 발생한다. 군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해당 건축물 소유자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임의 철거된 슬레이트, 건축물에서 분리되어 보관 중인 슬레이트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군은 2011년부터 총 115억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건축물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의성군은 2024년 공익직불(기본형, 전략작물)사업 신청자의 지급정보를 2025년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16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는 공익직불금 지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에게보다 신뢰받는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공개될 정보는 공익직불(기본형, 전략작물)사업에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의 성명(법인명), 농지 지번, 등록 면적, 수령 금액 등이다. 정보 열람은 의성군청 홈페이지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정보공개 기간 이후에는 수령자의 요청이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는 경우 지급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 군은 지난해 기본형 직불금으로 14,768호의 농가 15,634ha에 대해 총 327억 원을 지급했으며, 전략작물 직불금으로는 394호 농가 354ha에 대해 7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농직불금은 2023년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2025년에는 면적 직불금 단가가 평균 5% 인상되어 농민들의 소득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의성군이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2025년 친환경농업체험행사’참여 신청을 이번달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체험행사는 의성군의 뛰어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소비자들에게 그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경험할 수 있다. 전년도 행사에서는 800여명의 도시민을 초청하여 유기농 사과 따기, 유기농 블루베리 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하나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로써 소비자들에게 의성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의성군의 농가는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자랑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농촌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가와 영농법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할 것이다. 지원대상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의성군 농가, 작목반, 영농법인으로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의성군은 안평, 신평, 봉양면 등 중부 산간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 경감 및 영농편의를 위해 20일부터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안평면 창길리 1367-1번지) 임시 운영에 돌입한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4년 6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했으며, 총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11,675㎡의 부지 위에 건축 연면적 1,354㎡(농기계보관창고 998㎡, 사무실 및 교육장 324㎡, 세척장 32㎡)를 신축하고, 콩콤바인 등 25종 80대의 임대농기계를 구비하여 1월 20일부터 한 달간 시험 운영을 거쳐 2월 중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로 의성군은 경북 최대규모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된다. 각 권역별 모든 지역의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문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로 그간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했던 중부 산간 오지지역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력 부족으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2025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에 대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 행정과 사업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영덕군의 주요 성과로는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종합 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29만 명)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등으로 꼽힌다. 김 군수는 이러한 성과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으로 가는 과정이라 평가하며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으로 군민이 실효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칠 것을 피력했다. 특히, 올해 시작과 함께 개통한 ITX 동해중부선 철도와 연말 완공될 것으로 기대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의 교통인프라가 괄목하게 좋아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교통망을 만드는 것은 지역 간에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것과 같다. 고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도로 인프라는 인구 유출, 공기관 유출, 경기 침체, 의료시설 부족 등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는 환경의 개선에 큰 영향을 끼친다. 영양군은 현재 도로 인프라 부족으로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려 군민들의 생명은 위기에 내몰려 있고 군의 생명 또한 지방소멸의 최전선에 몰려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불안감이 현실로 다가왔다. 고립에 가까운 지리적, 지형적 문제는 타 지자체보다도 빠른 인구 감소 추세를 겪게 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양군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반세기가 지나도록 방치되어 있던 남북9축 고속도로(영천~강원)를 뚫어내 거미줄같이 촘촘한 고속도로망 구축에 포함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그리하여 영양군은 지난 6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정기 총회에서는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국민청원서 제출을 결정했고, 10개 시‧군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만인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천시는 17일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마지막 교육을 마무리하며,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총 3,3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이는 작년 3,000명 대비 12%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사업에는 영천시니어클럽 2,264명,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426명, 신녕면 등 6개의 면에서 300명이 참여한다. 어르신들은 활동 전 사업 이해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 외에도 ‘마을환경보듬이’, ‘경로당 행복밥상’, ‘엔젤딜리버리’등 신규 사업이 추가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노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치산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치산관광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치산관광지의 캠핑장, 주차장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성을 고려해 새로운 관광트렌드 반영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치산관광지 일원은 현재 치산캠핑장, 치산계곡,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의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나, 민자유치가 되지 않고 현재의 여건에 맞지 않는 기존의 관광지 조성계획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개발이 멈춰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청정지역인 치산관광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휴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는 치산관광지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시설 계획 및 구상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치산관광지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전 9시 군청 군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2025년도 군정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7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되며, 127건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국·도비 공모 및 건의사업을 논의하며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건립과 예천군 환경체험교육관 조성사업 등 내년 신규 국·도비 건의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진행될 국·도비 공모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올해 ‘군민 행복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 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와 연계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지식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도시형 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을 통해 농업혁신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남산공원, 개심사지, 예누리길 정비 사업,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업 등 원도심 발전을 위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청도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복지, 생활·행정, 관광, 출산 및 돌봄 등 5개 분야 27개의 정책을 신설 및 확대 운영한다. 복지 분야(8개 사업)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및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재가복지사업’을 추진해 군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의료·교육·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후유품정리사업인 ‘그리고, 비움’사업 또한 신설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 정리 및 특수 청소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온누리복지관과 관내 등록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온누리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실시해 경로당 TV 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버스정보 및 재난 안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당 13개소에 대해 ‘경로당 전동차 긴급충전시설 설치’사업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추진하며, 미등록 경로당 15개소에 대해‘미등록경로당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해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한다. ‘경로당어르신행복밥상지원(시범)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