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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0 (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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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송도동에서 열린 ‘세무상담 DAY’…시민 밀착형 세무서비스 제공

세무사 찾아오세요? 포항시는 직접 찾아갑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0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무상담 DAY’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세무 상담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접근성이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 편의를 높였다. 특히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주제로, 마을세무사들이 직접 1:1 맞춤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무상담 DAY’는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가 높다. 상담은 신청 예약제로 운영되며, 읍면동별로 배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이 가능한 마을세무사 명단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현 예산법무과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 고민이 해결됐다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제도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

포항-경주, 해오름동맹 상생 교류 …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실천

포항-경주, 해오름동맹 상생 교류 …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실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 재정관리과와 경주시 세정과·징수과 소속 세무직 공무원 7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 도시의 세무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업무연찬과 실무 교류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담고 있다. 그간 포항시와 경주시는 동해안 상생협력체인 ‘해오름동맹(포항·경주·울산)’의 핵심 도시로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상호 기부는 행정 실무 차원에서의 협력과 우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배성호 포항시 총무새마을과장은 “경주시와의 교류 및 협력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었다”며 “이번 상호 기부는 해오름동맹 도시 간 교류의 모범사례로, 앞으로도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제도의 취지와 효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내달 22일까지 ‘여름맞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을

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으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극복 앞장선다.

7월31일 ‘탄소중립농업 포럼’ 영양군청 대회의실서 개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오는 7월 31일 오후 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으로 지역소멸·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탄소중립농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탄소중립농업협회, 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공동주최하며,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해법을 지역농업 현장에서 찾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추 재배부터 생산·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이 집약된 지역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과 농촌 고령화가 겹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와 지역을 동시에 살리는 지속 가능한 고추산업 전략’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농업단체 대표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농민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단순한 담론을 넘어 실천 가능한 정책, 기술, 유통 전략을 중심으로 한 실행형 포럼이 되어 기대를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분들의 고견과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영양고추를

경주 한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1·2위 동시 수상 쾌거

- 사육기간단축 부문 전국 53개 농가 중 최상위 성적 거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관내 한우농가 2곳이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사육기간단축’, ‘미경산우’, ‘본대회’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사육기간단축’ 부문 출하・도축・경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53개 농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경주시 천년농장(대표 전광식)이 1위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대지농장(대표 최삼호)이 2위에 올라 전국한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경주시 한우산업의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시는 이번 수상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한우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의 결실이라며, 관련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각종 경진대회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한우농가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사육관리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