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상주시는 13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와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 협의회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보완사항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인정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인 정보통신행정연구원 원성만 강사가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결과 분석 및 보완사항,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취약점 점검과 위험도 분석 등이 포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개인정보는 시민의 권리이자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과 협의회를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개인정보 보호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상주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상주시 소속 사업장 및 작업현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도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이를 관리·개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및 작업현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해·위험요인이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상주시는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와 협력해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909건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개선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우리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산불피해 지역의 회복을 응원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디지털 ON氣 안동마을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투어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고,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디지털 관광주민과 한국관광공사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1박 2일간 안동 시내와 금소마을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금소마을 고택에서 나무 식재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감했다. 특히, 금소마을에서는 숲을 되살리는 자원봉사 활동과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연대라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안동 시내에서는 자전거를 활용한 ‘자전거 투어’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보다 친환경적이고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