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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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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안동, 청년 스타트업 5곳에 최대 3천만 원 지원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지원 위한 발판 마련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청년들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전문 인재를 육성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구심점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 관광과 관련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창업 4년 이내의 기업, 관외 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해 총 12개 기업(예비 창업 포함)이 사업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6월 4일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크래프트 막걸리 빚기 체험’의 김지연 씨 △‘달이룸(달+이루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달초콜릿’의 조은정 씨 △‘안동소주 피아노 칵테일 제조 시스템: 목로’ 사업의 김정주 씨며, 신규 창업자는 △‘안동 리:디자인 웨어 프로젝트: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티셔츠(굿즈 포함) 안동 관광 상품화 사업’의 루티브코리아 △‘시골밥상 이야기

포항시, 지역 특산물 활용 ‘시그니처 식품’ 발굴 나선다

디저트·음료 등 창의적인 로컬 식품 발굴…최종 선정팀에 700만 원 지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식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 포항 시그니처 식품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가공식품, 디저트·베이커리, 음료(차·주스 등) 세 부문에서 창의성과 상품성을 갖춘 식품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포항만의 맛’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식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축제와 기념품, 홍보 콘텐츠 등에 연계해 도시 마케팅 자산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공모는 포항시 지역 내 식품 관련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제품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2팀은 오는 7월 5일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전문가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비롯해 실질적인 상품화를 위한 디저트 상품화 지원금 각 700만 원이 지급된다. &nb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첨단제조‧디지털경제 등 4대 신산업 중심 12개 중장기 프로젝트 제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경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착수 이후의 용역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역사를 넘어 신산업의 중심 도시 경주’라는 비전 아래, 경주의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을 반영한 미래 핵심 산업 분야로 △첨단제조업 △친환경산업 △문화⋅관광 융합 산업 △디지털 경제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한 12개 중장기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산업 기반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특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사업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지방분권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주만의 지속 가능한 신성

경주시, 농업기술박람회서 ‘경주체리’홍보관 운영…우수성 널리 알려

100년 재배역사와 전국 최대 재배면적…경주체리 브랜드 위상 강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체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경주체리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전국 규모의 대형 행사로, 체리 품종별 전시 및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경주체리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관에는 전국 각지의 체리 담당 시‧군 공무원 및 관내 체리 재배 농가가 함께 참여해 기술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올해 첫 수확한 경주체리를 직접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잼, 스파클링, 와인, 체리주 등 다양한 가공품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체리 씨 뱉기 이벤트를 비롯해, 체리 캐릭터를 활용한 부채‧에코백‧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체리’는 100년의 재배역사를 지닌 국내 대표 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