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에스포항병원은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경상북도의사회로부터 ‘자랑스러운 의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의사회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한 헌신·봉사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공로가 많은 의사회 회원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의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2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의사회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의료 취약지역에서의 봉사활동과 지역 의료 질 향상, 전문병원 제도 발전, 일자리 개선 등에 의료계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지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연구와 교육, 의료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 대표병원장은 현재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 전문병원 수가조종위원회 뇌혈관부분 대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포항문화재단 상임이사,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실습 지도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외래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25년 신입 간호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5년 신입 간호사 26명을 대상으로 병원에 적응하고 현장 실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술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부서별 실습, 투약 간호, 수혈 간호, 수술·시술 전·후 간호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2주간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핵심 술기 과정을 통해 근무 현장에 마주하게 될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다졌다. 에스포항병원은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날 신입 간호사들에게 근무 시 사용할 병원 이름이 새겨진 의료용 겸자 집게를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첫발을 내딛는 신입 간호사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에스포항병원 김선연 간호부장은 “신입 간호사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병원의 미래를 함께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26명의 신입 간호사가 빠르게 병원 환경에 적응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명의 우수 의료진을 새롭게 영입했다. 새롭게 합류한 의료진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갖춘 전문가들로 정형외과(3명), 응급의학과(2명), 입원의학과,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모두 10명의 전문의다. 특히 이번 영입에서 주목할 분야는 정형외과와 응급의학과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은 3명의 전문의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총 18명의 전문의가 상지, 하지, 척추 분야로 세분화된 전문 진료를 통해 정형외과 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응급의학과는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18명의 전문의가 배치돼 응급의료센터와 입원의학과에서 환자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또 내분비내과도 전문의 전성완 과장의 합류로 갑상선 및 당뇨병 등 내분비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도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내분비내과 전성완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내과 전문의 자격과 내분비내과 분과전문의 자격을 따고, 순천향대학교 내분비내과 교수, 하버
경북팩트뉴스 조현목 기자 | [인사]에스포항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광연 수석부원장 ▲신경외과 양중원 부원장 ▲재활의학과 이상억 부원장 ▲신경외과 조재만 진료부장 ▲신경외과 진선탁 진료부장 ▲신경과 이수윤 진료부장 ▲내과 정용석 진료부장 ▲정형외과 엄윤식 진료부장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20~30대 젊은 층에 동맥경화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나이가 29세에 불과한 남성 A씨가 극심한 흉통으로 내원했다. A씨는 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 대기 중 심실세동(심정지)이 발생해 의료진이 즉시 제세동(Defibrillation)을 수차례 시행했지만 반복적인 심실세동 발생으로 심장 수축력이 거의 없어 인공심폐기(ECMO)를 부착했다. 그 직후 심장센터 김태진 과장이 관상동맥조영술을 실시해 심혈관의 완전 폐색을 진단한 후 심혈관중재술(PCI)을 시행했다. 이후 A씨는 심혈관계집중치료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2월 초 건강하게 퇴원했다.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은 동맥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젊은 층에서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동맥경화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질환 환자에게서도 30대 이하 젊은 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14일 금요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보건공학교육 의과대학 UHS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의료 연구 및 인재 양성, 기술 교류 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자문이자 UHS 총장인 사폰 본타낙(Professor Saphonn Vonthanak) 교수와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주요 협력 분야로 교수와 직원 교류, 학술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전문 교육 프로그램, 인턴십, 기타 협력 사업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캄보디아 보건공학교육 의과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연구와 학술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캄보디아와 대한민국 양국의 의료 연구 발전과 글로벌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2022년 9월 캄보디아 국립병원 KSFH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캄보디아 해외 전문의 연수 프로그램 교류 등 캄보디아와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청송군은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사양 4D(입체 동영상) 초음파영상진단기를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방사선 노출 없이 4차원 초정밀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태아의 움직임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태아의 성장을 보다 정확히 측정할 수 있으며,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더욱 세밀히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초음파는 산부인과 진료에서 필수적인 장비로, 태아의 성장 과정과 신체적 기형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기형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와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어,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임산부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경상북도의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에 발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산부인과 전문 의료진이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최신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주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의성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식중독 발생 대비 사전 점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한과, 두부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떡, 전, 잡채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업체,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부근 인근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조리장과 객석 청결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표시기준 등 준수여부 △건강진단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체감온도보다 실내온도가 높아 식중독균이나 노로바이러스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온도이므로 남은 음식물 보관에 주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동안 운영하는 관내 식당 파악 후, 군 홈페이지 게재하여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연휴기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 서비스를 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청도군은 7일 가축전염병의 예찰·예방, 전염병 발생 시 의료지원 등 가축 방역 업무를 위하여 청도군 관내 동물병원장 6명을 2025년 공수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공수의는 김성곤 우리동물병원장, 박권상 고려동물병원장, 박광훈 박동물병원장, 이승규 현동물병원장, 박식배 현대동물병원장, 김수현 고수동물병원장 등 총 6명이다. 공수의들은 올해 1년간 가축방역사업 계획에 따라 가축 진료와 함께 각종 가축전염병의 예찰과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제역 예방접종과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 채혈 등을 통해 청도군을 축산물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럼피스킨병, 고병원성 AI,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발생을 막기 위한 가축질병 예찰 활동을 수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위촉식에서 “사회적 재난인 가축질병을 예방하여 막대한 피해와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럼피스킨병, 고병원성 AI,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발생을 막기 위해 공수의들의 철저한 업무수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포항시가 26일 포항성모병원 병원 본관에서 고압산소치료센터 완공을 기념하는 축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장 및 남·북구보건소장 등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철강산업단지가 밀접한 포항지역 및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동해안권역 특수성 때문에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가스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등 특수 질환 치료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항성모병원과 함께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응급 의료 대응력을 강화한다. 고압산소치료는 고압의 환경에서 호흡으로 산소를 체내에 공급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는 치료법으로 특히 감압병, 가스중독, 당뇨병성 족부궤양, 방사선 치료 후유증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성모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도내 최대 규모로 1인용, 2인용, 다인용(10인용 이상)의 총 3대의 고압산소치료기를 구비했으며, 이번 센터 개소로 포항성모병원은 지역 내 희소한 치료 인프라를 구축해 경북동해안권 권역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