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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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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철 울진군의원, 전 연령층 대상 '독감 예방접종' 지원 제안

제284 임시회서 5분 자유발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의회 황현철 의원은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의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황현철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독감 유행은 단순한 계절성 전염병의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독감 바이러스가 예년보다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산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군은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자인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실제 독감으로 진료를 받는 상당수 인원이 만 14세에서 59세의 일반군민이다"며, "특히 생계활동 중인 30~50대, 중·고등학생 청소년에서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다는 것이 지역내 의료계의 일관된 의견이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학교나 학원 등 밀집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감염 위험 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로의 2차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황 의원은 "실제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시작된 감염이 가정과 직장으로 전파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울진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추경예산안 등 15개 안건처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지난 24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임동인 부의장이 『집행기관과 군의회 간 소통·협력·협치 강화』를, 임승필 의원이 『울진학사 및 부경대 행복기숙사 입사생에게만 지원되는 주거비를 울진군 출신 모든 대학생들에게 지급』을, 황현철 의원이 『전 연령층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울진군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김복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과 집행부(울진군)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을 상정하였고, 30일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984억 4백만원 증액된 7552억 2천 8백만 규모이며, 24일부터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예산과 안건이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달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 제공과 내실 있는 답변을 통해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경북도 이철우 지사,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우원식 의장, 주호영 부의장 등에 산불특별법 조속한 제정 건의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23일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의장, 주호영 부의장 등 국회 주요인사를 연이어 만나 산불특별법 국회 통과와 산불 피해복구 및 APEC 추경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초대형산불로 인해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계지원과 지역 재건 등 혁신적인 복구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지사는 “산불특별법이 신속하게 제정되어 하루빨리 피해주민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허영, 구자근 의원을 만나서는 산불피해지원을 위해 정부추경 5,489억원의 국회증액을 요청했다. 이번에 증액을 요청한 사업에는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 농·임업인 생계 회복 지원,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서 여야 산불특위 위원장인 이만희, 김병주 의원 등을 만나 산불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경북도의 특별법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신속한 피해구제, 적극적 복구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재건을 위한 특별조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특히 인허가절차 간소화, 보전산지 지정·해제, 용도

유인촌 장관 영덕 산불피해 현장 방문...경북도 국비 조기지원 건의

김학홍 행정부지사, 신속한 복구비 배정과 정부차원의 관광활성화 대책 요청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23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영덕군 해파랑길 21코스를 찾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함께 피해 현황을 살피고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당 구간은 영덕을 대표하는 해안 트레킹 명소로,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최근 산불로 인해 목재 계단, 난간, 전망대 등 주요 인프라가 훼손되고 일대 숲 경관이 크게 손상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한국관광협회와 여행업 관련 단체, 문체부 출입기자단, 관광공사 SNS 기자단 등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이 이미 정부 추경안에 반영된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추경이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우수기 이전에 복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국비 배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또 김 부지사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타격과 관광업계의 침체가 심각한 만큼, 지역

영덕군, 산불 피해 대응 위한 ‘전략회의’ 개최

임업인·산림단체와 피해 상황 공유 및 복구·지원 대책 논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를 이끌고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해 25일 영덕군으로 번진 최악의 산불로 인해 생존권이 위협받는 임업인들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양성학 영덕군산림조합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윤병희 영덕군협의회장, 이상범 영덕군자연산송이버섯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임업인 피해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조치 계획, 산림복구 방안 등에 대해 관계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지역의 주민과 임업인들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각 주체의 입장과 의견이 충분히 공유되고 논의되는 속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 산불 피해지역 찾아 조속 복구 지시

‘100미터 프로젝트 : 낮은 산, 높은 기회’ 공약 발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등 5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피해복구 상황을 챙기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하면서도 안전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라”고 현장에 지시했다. 이 지사는 5개 지역 방문 중 "기존 불타버린 산을 개선복구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대전환 성격의 정책을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특히 청송지역 방문 시에는"27개 중 5개를 남기고 다 타버린 달기약수터 인근식당 상인들이 빠르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대통령 경선후보로 나섰지만 재난 앞에서는 경북의 도지사로서 가장 먼저 뛰어가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국민의 재산을 지키고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산불 피해 현장을 찾기에 앞서 낮은 산을 경제 기반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국토 활용 공약을 발표했다. ‘100미터 프로젝트 : 낮은 산, 높은 기회’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이철우 경북도지사, ‘100m 프로젝트: 낮은 산·높은 기회’ 공약 발표

100미터 이하 산 전면 개발해 청년 일자리 100만개 창출 4대강 사업에 이은 국토대전환 사업으로 의욕적 추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에 나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0미터 이하의 미활용 산지를 전략적으로 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100m 프로젝트: 낮은 산·높은 기회’를 추진한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번 공약은 전국의 100미터 이하 산지를 개발해 스마트팜 단지, 소형 첨단 공장, 문화·여가 공간, 청년 창업시설 등을 조성해 청년들이 실제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에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팜 단지는 청년 농업인 중심으로 입주 및 운영을 지원하고 소형 첨단 공장단지에는 세제·임대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 스타트업 및 4차산업 기반 제조·기술 기업도 유치한다. 문화·여가시설은 미디어센터, 전시·공연 공간, 체험형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청년 예술가와 창작자의 활동 공간도 만든다. 특히 청년 창업시설은 공유오피스,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구축하고 창업자금 지원, 입주공간 제공, 교육·멘토링 등 종합지원 시스템을 갖추며 지역 대학 및 연구소와 연계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방 청년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지사는 100미터 이하 산지 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