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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목)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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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제28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포함 16건 의안 처리…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병행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지난 20일, 11일간 진행된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등 총 16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울진군의회 의원 전원은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위해 회의장 안팎을 오가며 현장 점검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용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결산 심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즉각 반영해 올해 예산은 보다 합리적으로 집행할 것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또한 군의회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례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자료 준비 및 현장 설명에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집행기관에서는 군민의 삶과 밀접한 중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삼척시 근덕면 지사협, 포항 장량동 복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함께모아 행복금고’ 등 특화사업 공유… 지역 간 복지 교류로 상호 발전 기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장량동은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면장 최유정, 민간위원장 김양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장량동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 사업을 통해 진행 중인 다양한 특화사업과, 민간 자원 발굴을 위한 기부 포토존 등을 소개했다. 또한, 민·관의 역할과 두 지역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김양진 민간위원장은 “장량동은 지역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특히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포토존을 통해 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생단체의 릴레이 기부는 우리 지역의 복지 발전에 많은 참고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하·장경환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가진 지자체가 많은데, 그중 장량동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자원을 발굴하고 특화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과감한 세제 혜택·규제혁신… AI시대 고속도로 구축"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 격려사…"글로벌 AI 3대 강국 향한 힘찬 첫걸음" "AI 개발 집중 지원…국민이 생활 곳곳에서 AI 혜택 누릴 수 있도록 할 것"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화의 첫 시작점으로 칭하면서 울산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출범식에는 최태원 SK 회장,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프라총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 조준희 한국AI·SW 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동 투자로 울산광역시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100MW(메가와트)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출범식 격려사에서 "오늘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허브 대한민국, 글로벌 3대 강국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이번 데이터 센터는 우리 산업의 역사에 매우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

이재명 대통령 "이제 국가 재정 사용할 때…경기침체 심해 정부 역할 필요"

제26회 국무회의 주재…"과도한 재정사용 안되지만 정부 재정 본질적 역할 있어"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건전 재정과 재정 균형의 원칙도 중요하지만, 국가 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지금은 (경기) 침체가 너무 심해서 정부 역할이 필요할 때"라면서 "추경을 좀 더 더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균형 재정을 해야하지만, 수입도 없는데 과도하게 마구 쓰면 안 되는 건 당연하지만 정부 재정의 본질적인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안에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며 "하나는 경기 진작 요소가 중요하고, 두 번째는 경기 진작 과정에서 국민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국민들이 또는 전부가, 누가 더 많이 혜택을 보게 하는 게 맞느냐, 또 누구는 아예 제외하는 게 맞느냐, 이건 가치와 이념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추경의 내용이 문제인데, 아마 갑론을박이 있을 것"이라며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제도의 취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필요에 의해서 경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