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안동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3,100명의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무상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조호물품지원 예산 1억2천만 원을 확보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저귀, 물티슈, 방수포 등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다. 기존 제공 기간은 신청일 기준 1년이었으나, 올해부터 재가 장기요양 등급 대상자(1~3등급 우선)의 지원 기간을 5년까지 연장함으로써 치매 환자 보호와 가정 간호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돌봄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 2억7천7백5십만 원을 확보해 지원대상 기준 △치매 진단 유무 △관내 거주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 치료제 복용 여부 충족 시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이내의 실비를 지원한다. 김미영 치매안심센터장은 “올해 각종 사업의 확대를 통해, 치매예방 및 조기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안동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을사년(乙巳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올해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이 돋보이는 송하동을 순회의 첫 출발지로 정하고, 1월 13일(월) 출정을 알렸다. 출정식에서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이뤄낸 안동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스토리텔링했다. 또한 안동시의 올해 신년화두인 ‘동주공제 동심만리(同舟共濟 同心萬里,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너, 한마음으로 만 리를 나아간다)’를 시청각적으로 표현하며 시민에게 희망적인 비전과 다가오는 변화를 전달했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시민 메시지 작성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화합과 공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2025년 안동의 비전을 함께 완성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대한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간 동안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의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월 31일까지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60가구)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인 정착지원사업(25개소) △귀농영농기반조성사업(10개소)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40가구) 등이 있다. 이사비용 지원은 귀농귀촌으로 의성군에 정착한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하며, 귀농인 정착지원사업과 귀농영농기반조성사업은 △농기계 구입 △저온저장고 설치 △하우스 조성 △버섯 재배사 등 영농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귀농인이 농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착지원금 지원 사업은 귀농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12개월간 월별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65세 이하 귀농귀촌인으로, 의성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경우에 해당된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김주수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추모공원에 따르면 최근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해 지역민들이 3일 이내 화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민 우선예약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유행하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화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장시설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기존 김천시민 대상의 우선예약을 1회차에서 2회차까지 늘려 김천시의 유가족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민을 대상의 우선예약을 기존 3구에서 6구로 확대해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화장시설 김천시민 우선예약제 확대로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장시설 예약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인‘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총사업비 14.3억/ 국비 10억, 도비 4.3억)을 확보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환경이 취약한 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전국 시도 중 최고로 많은 국비 10억 원을 교부받는다. 또한, 2024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추진 결과 경북문화재단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경상북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명은‘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로 정해 열차 한 칸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연극, 뮤지컬, 오페라, 마당극 등을 담아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콘셉트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한글문화만물상(고령군, 청도군), ▴구석구석 공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상주시와 농어촌공사는 1월 13일 14시 척동2리 마을회관에서 덕통지구 배수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우리 시의 오랜숙원사업 인 덕통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83억원(국비)을 투입하여 함창읍 덕통리, 척동리, 윤직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 신설, 배수문 2개소 보강 및 배수로 0.3km 정비를 추진하게 되며, 사업 완료 시 수혜면적은 56ha에 달한다. 배수개선사업이란 농경지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에 방재시설을 구축하고 재정비하여 배수능력을 강화하는 100% 국비 지원 사업으로, 상주시와 농어촌공사는 2024년 2월 덕통지구 일원을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하고 수문, 침수분석을 완료 후 지난 12월 농림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세부설계를 완료 후 2026년초 본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덕통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 및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농조건을 개선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지난 1월 1일자로 취임한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1. 13.~ 16.까지 4일간 지역 주요 사업장 및 시설물을 현장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적십자병원 이전신축, 문화예술회관 건립, 국민안전체험관 등 시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 28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방문 1일차(1.13.)에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지역활력타운 조성 현장 등 시내권역을 방문하고 2일차(1.14.)에는 시립도서관 및 상주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지 방문을, 3일차(1.15.)에는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 현장 등 낙동강권역을 방문했으며, 마지막 4일차(1.16.)에는 함창읍‧화북면 등 북부권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오상철 부시장은 주요 사업장 및 시설물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 어려움을 직접 듣고 사업추진에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했으며,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시민과 함께하고 항상 소통・공감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상상을 주도하고 혁신을 추구하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문경시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1월에 연납할 시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납은 매년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1월에 신청하여야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문경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전년도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들에게는 별도의 신청이 없는 경우에도 10일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연납은 시청 세정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를 통하여 16일부터 신고·납부 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는 납부금액·납부기한·가상계좌 등 주요내용을 중앙에 큰 글씨로 배치하여 고령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상화 세정과장은 “이번 연납 고지서 발송으로 시민들에게 납세 편의 및 세제 혜택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문경시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5 긍정의 힘! Yes 문경 공감·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읍면동 간담회 기간 중 지난 10일 문경읍 하리에 위치한 제룡사회복지법인을 들러 박인원 대표이사와 차담을 나누며 건강 안부와 그동안의 시정 협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박인원 대표이사는 “언론 보도를 통해 문경시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하늘길 조성,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등 문경시 100년 미래가 달려 있는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다”며,“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고, 신현국 문경시장은“박인원 대표이사님은 문경시의 큰 버팀목이시다”고 하며,“시장 재직 시 문경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실 뿐 아니라 퇴임 후 십수 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큰 일을 해오고 계신데, 작년에 설립한 제룡사회복지법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룡사회복지법인은 작년 8월 설립되어 다자녀 가정 모국 방문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식량, 원예, 과수, 축산, 농기계, 농산물가공, 교육, 실증시험 8개 분야에 100억여 원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첨단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인항공이용 공동방제 지원 △우량종자 채종포 공동방제 지원 △민감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최고품질 국내육성 딸기 생산기반 조성 △노지수박 조기재배 특화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제고 △국내 육성 트리티케일 이용촉진을 위한 채종기술 보급 △실증시험장 신소득작목 기술개발 시설개선 등이 있다. 무인항공이용 공동방제 지원 및 우량종자 채종포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 및 생산비 절감을 목적으로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하여 3,100ha 면적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 또한, 잎쪽파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면적 확대를 목표로 민감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사업을 추진해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