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포항시가 시민의 삶을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으로 채우기 위해 평생학습 플랫폼을 운영하며, 올해 ‘배움, 채움, 키움’을 실현하는 성장형 평생학습도시 포항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일일 1,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는 초고령사회 맞춤형 사업으로 회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 이용 키오스크를 도입함으로써 한정된 공간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은빛 쉼터’ 심리상담실 운영으로 어르신의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어르신 인식개선 특강과 은퇴자 PRIDE ACADEMY 운영 등으로 선배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자 한다. 연간 1만 4천여 명을 지원하는 교육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유로운 동아리 형태의 학습을 지원하고 현장 수요에 맞춘 ‘라이프 충전소’ 배달강좌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AI 교육, 포항지형산책, 플로깅 등 올해의 주요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생 교육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지오트레일 해설사 양성과정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삼국유사 배움터 작은 미술관에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장광훈 군위군미술협회 회장,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말 개최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수상작들로, 대상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 총 59점이 이달 말까지 군위 화 본마을 삼국유사 배움터 작은미술관에 전시된다. 김진열 (재)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삼국유사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앞으로도 삼국유사와 군위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울진군이 2024년 1월 13일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인사는 승진 38명, 직위승진 1명, 전보 189명, 복직 8명 등 236명이 대상이며, 행정수요와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성과지향적인 조직 및 인력 재설계로 행정의 효율성 및 주민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조직 개편 내용으로는 지방소멸 위기의 본격화 속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되고 선제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 부서인 인구정책과와 심각해지는 농업인 고령화 속에서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계화 농업기반 마련 전담 부서인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 했으며,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기존 부군수 직속의 원전에너지실과 사업소 형태의 체육진흥사업소를 관광경제국 산하 원전에너지과 및 체육진흥과로 직제개편했다. 또한 기존 정책홍보관을 정책홍보실로, 민원실을 민원과로, 일자리경제과를 경제교통과로, 보건소 보건사업과를 보건정책과로, 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를 농촌지원과로 명칭 변경하여 행정 목적에 더욱 부합하도록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성주군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는 제도로써 전년도 하반기 및 해당연도 상반기 1년간의 이용에 대한 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오는 16일부터 위택스를 통해 신청 즉시 납부 가능하며, 성주군청 방문 또는 전화신청은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차량 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에 10% 할인된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은행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후 납부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일시납부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내년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통해 납부 대상자 모두 10% 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라며, 연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1970년대 인구 7만 명에 달하던 영양군은 현재 인구수 15,400여 명으로 1만 5천 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 무엇보다 인구 증가 정책이 시급한 시점인 것은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영양군의 `25년의 인구정책 첫걸음을 내다보자. 지난해 12월, 9개월의 대장정을 끝으로 양수발전소 유치라는 쾌거를 이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얻어낸 것은 양수발전소와 부가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가능성을 보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1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설공사에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숙박시설, 식당 등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시작으로, 올 3월 개서 예정인 영양소방서도 상주직원 106명이 근무하게 되어 정주인구 증가에 큰 변곡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영양읍에 체류형 전원마을 10호와 청기면에 조성되는 정주형 작은 농원은 임대형 전원주택과 농업 체험시설(스마트팜)이 합쳐져 주거와 소득을 양립하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한다. 이는 두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13일 상주공업고등학교 전기시스템과 재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해 상주공업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진로체험에서 로봇캠퍼스는 로봇 전문가 양성을 위한 2년간의 현장실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로봇캠퍼스의 최신 교육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로봇캠퍼스는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상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로봇, AI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상주공업고의 한 학생은 “로봇산업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했는데, 실제로 사용되는 로봇 장비들을 보니 더욱 피부에 와닿는다”며, “진로설계에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은 “로봇캠퍼스는 급변하는 로봇 산업에도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진로체험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로봇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021년 개교한 이례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천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1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학동 군수와 관계공무원,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정 운영방향 및 주요사업,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첫째,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 인구유입을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원도심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 도시재생과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며, 둘째, 저출생 대책으로 청년자립지원사업, 커플매칭사업, 아이돌봄과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농업 분야는 생산시설 첨단화와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화로 지역 농민의 소득을 증대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셋째,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관계인구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예천군을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것을 우선 과제로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에는 군정 추진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주시 SNS 알리미가 13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15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올해 선발된 SNS 알리미는 회사원, 전업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20명으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경주 지역 관광명소와 행사 및 생활정보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가 될 예정이다. 특히 SNS 알리미는 시민의 시각에서 본 경주의 매력을 콘텐츠로 만들어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 공유한다. 무엇보다 생동감 있는 현장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경주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5기를 맞은 경주시 SNS 알리미는 경주시청 공식 블로그 ‘경주愛’는 월평균 2만 6,000여 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총 2,724개의 게시글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SNS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어 SNS 알리미가 제작한 콘텐츠 가운데 전소희 씨의 ‘제22회 경주 도자기축제 소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주시는 13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26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2024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중 행정, 세무, 방호, 공업, 녹지, 간호, 시설, 방송통신, 운전 등 8개 직렬이다. 이들은 3주간 기본교육을 마친 후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 각 행정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임용식은 공무원 선서와 청렴 실천 서약으로 시작됐다. 특히 신규 공무원 전원이 전통 신라복과 청렴을 상징하는 익선관을 착용한 이색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교지 형태의 임용장과 함께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전달받으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신라복 착용 임용식은 경주시가 2020년부터 이어온 전통이다. 익선관은 매미의 날개를 닮아 청렴을 상징하며, 목민심서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신규 공무원들에게 “2025년 APEC 정상회의라는 역사적인 국제 행사를 성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주시가 13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의 유명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 정기율 회장, 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주시와 ㈜미정은 천북면 신당리 일대에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미정은 올해 말까지 1만 9,154㎡ 부지에 조미식품(소스류), 떡류, 면류 등을 생산하는 첨단 식품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미정은 총 200억 원이 투입해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투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장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1963년 설립된 ㈜미정은 면, 떡, 소스 등 다양한 식품을 제조하며 성장해 온 기업으로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전문 생산 능력을 갖췄다. 특히 간편 조리 웰빙 제품으로 현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국내 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