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월 24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추천받고, 사전심사 및 온라인 시민투표, 인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총 3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건축디자인과 김태훈 팀장(시설 6급)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누수 해결을 위해 설치한 비 가림 구조물이 위반건축물로 신고·단속되는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비 가림 구조물 양성화 및 이행강제금 기준 완화를 위해 상위 법령 개정을 지속 건의했으며, 자체 이행강제금 감경을 추진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 선정된 총무새마을과 심재희 주무관(행정 8급)은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중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소관 부서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타 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0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성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힘찬 시작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성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어린이합창단의 신년 합창으로 시작을 알리며 참석자 상호간 신년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성주청년회의소 허동호 회장 및 회원 20여명이 다함께 참석 내빈들께 세배를 올리고, 새해를 기념하는 시루떡 절단식으로 대미를 장식했으며, 김영덕 사회단체협의회장은 “2025년에도 군정 시책에 동참하고 세대간·계층간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성주군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며 “을사년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만사형통과 소원성취를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이병환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6천억원 이상의 참외조수입 달성과 함께 1조원 농업조수입 달성의 원년을 목표로 각종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며, 어느 해보다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 녹록지 않은 상황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천시는 청년농업인의 톡톡튀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제3회 청년농업인 농식품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 농업인 또는 예비 농업인으로 거주지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 관광 등 농업분야 다양한 영역에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에 선정된 참가자는 자부담 10% 포함 개인별 최대 1억원을 지원받아 아이디어 실현에 필요한 시설 설치 및 기자재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작년 2회 경연대회에는 농산물 가공, 판매,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명이 참가해 지역 과일과 곡물로 한과, 쌀과자 개발, 쑥부쟁이 활용 반려동물 사료첨가제 개발, 마늘종 페스토 소스 개발 등이 선정되어 사업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콘테스트에서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다. 한 예로 아이디어 실현에 필요한 사업비보다 과장하여 신청해, 타당성과 구체성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탈락하는 경우가 있었다. 선정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끌어온 포항시가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포항시는 독창적인 마이스 생태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미 많은 국가와 도시에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글로벌 협약,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을 구축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을 선택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항시는 수동적인 참여를 넘어 녹색 전환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유일 환경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UN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포럼인 WGGF(세계녹색성장포럼)를 올해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고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로의 새로운 역할을 도모한다. 포항시는 이번 WGGF 포럼으로 탄소중립 실천 비전 선포, 포항시 환경 앰배서더 위촉, Pre-UGIH S.I.W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덕군은 지난 9일 관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화상병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변경된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 이수 등 변경된 농업인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과수화상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체의 생육 및 기상환경에 따라 발현되고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농작업 과정에서 소독을 철저히 하고 궤양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교육은 물론 올해 화상병 예방·방제 약제 4종을 적기에 방제해 화상병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들을 습득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화상병 과정을 시작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의 7과목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구미시는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이후 농업 분야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668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농업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미래 농업 선도 먼저 구미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집합교육과 ‘2030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 창업 자금과 정착 지원,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 유통망 구축 및 브랜드화, 주거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과 농업 경영 전략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창농기반 구축, 농지임대료 지원, 청년농부 멘토링,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 청년 농업인 지원을 확대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농부 컨설팅(2천만 원), 맞춤형 창업 지원(2억 원), 영농정착 시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1월 상주시 정기인사에 따라 제25대 김정수 소장님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정수 소장은 경북 상주시 공성면 출신으로, 1995년 인천광역시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환경 미생물, 식량작물, 종자기반, 작물환경, 농업기술개발, 지도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했으며, 특히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를 강조하며 30년간 농업 발전에 헌신해 왔다. 2021년 1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했으며, 직원들을 가족처럼 아끼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취임사에서 김정수 소장은 "상주시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도시로, 과학 영농의 현장 접목을 통해 농업의 고도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확산과 함께 노지 분야에서도 스마트화를 추진해 농작업 효율화, 기상재해 대응, 고품질 안정 생산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와 농촌 인력 부족,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 경영의 어려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상주시에서는 상주~대구공항을 연결하는 직행버스를 1월 20일부터 하루에 왕복 2회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상주에서 대구공항을 가기 위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 또는 택시로 환승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 8,400원으로, 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사이트 또는 모바일앱 티머니GO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전체 운행 노선은 점촌-함창-양정-상주-경북대상주-대구공항-동대구로, 상주에서 대구공항까지는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상주 기준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2분, 오후 4시 2분이며, 대구공항 기준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 20분, 오후 7시이다. 또한, (주)진안고속에서는 대구공항 직행버스가 개통되는 20일부터 상주~수원행 시외버스 노선 정차지에 오산을 추가하여 이용객들의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도록 노선을 개편했다. 이번 직행버스 운행 개시로 대구공항으로의 이동불편 해소 뿐만 아니라 시간 및 교통비 절감 측면에서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과 사명대사공원이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인증하는 청소년자원봉사 두볼(Dovol) 터전 기관이 됐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두볼(Dovol)’은‘Do Volunteer(자원봉사 하다)’의 약자로 청소년 스스로가 친구나 가족, 선배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볼 터전’은 청소년봉사활동을 운영하는 기관, 시설 단체를 말한다. 두볼은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사이트를 통해 봉사활동을 신청, 수행하면 봉사활동인증관리 사이트인 1365와 학생생활기록부(NICE)로 봉사실적을 전송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과 사명대사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 일반인은 e-청소년 사이트 내 회원가입 및 봉사활동 모집 내용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인증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자원봉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며, 앞으로 공단 운영시설을 추가로 등록하여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상주함께걷는여성들’은 농부, 예술가, 요리사 등 다양한 모습으로 상주시에서의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만난 여성들의 모임이다. 이들은‘지역․여성․삶’이란 지향점을 같이하며 살아가는 상주시 여성들의 현실 삶 이야기를 담은 ‘촌촌여전’을 출간했다. ‘촌촌여전’은 청년과 노년, 토박이와 귀농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며 지역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날것 그대로 지역의 삶과 고민을 진솔하고 정직하게 드러내며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삶을 이야기하는 열다섯 이야기를 담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 여성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통해 지역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 느꼈다.”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상주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