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천군은 2025년 1월부터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령자가 여권 발급 신청 후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예천군민으로 여권 발급 신청 시 무료 배송도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발행된 여권은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자가 원하는 주소로 배송된다. 이번 정책으로 민원 취약계층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천군은 올해도 친절, 감동행정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 시책을 추진한다. ▶ 편의성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군민 중심 민원행정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외국인 민원 통역서비스·민원도우미 지원, 민원실 스마트가든 힐링공간 마련, 찾아가는 지적 민원처리반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화요 야간민원실 지속 운영 등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신규 시책으로 고령자를 위한 여권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여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효율적인 토지관리를 위한 드론 활용 정밀 측량과 지적행정 혁신 체계적인 개별공시지가 조사로 토지가격의 적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조세부과 등 관계기관의 지가수요 요청에는 자료를 적기에 제공하며, 신속한 재난지원 및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드론 측량제도를 도입하여 3차원 정밀위치 측량자료를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외,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내외,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내외를 비롯한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경북여성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경북 지역 여성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해의 희망과 포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4인조 남성 중창단의 화합을 기원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마지막으로 신년 대박 퍼포먼스(복주머니 열기)와 함께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복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모두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한다”며 “지난해에는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경북 여성들이 단합된 힘으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 분야의 정책 추진여건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정책 방향을 담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경제 리스크 관리 및 경제활력 제고’ 주제 하에 중기부 등 4개 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중기부는 ① 민생경제 활력회복, ② 혁신과 스케일업, ③ 선제적 미래대응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정책환경] 복합위기 지속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 물가는 안정 국면이나, 그간 누적된 물가·금리 상승여파와 더딘 내수 회복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 에너지와 인건비 등 추가 고정비용 증가로 경영 애로는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고환율과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등 부정적 대외여건 확대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중소기업 인력난 및 CEO 고령화에 대한 애로 증가가 전망된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목표1] 민생경제 활력회복 : 당면한 경영충격 완화 및 내수촉진 1. 당면한 3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문경시는 1월 9일 영순면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4개 읍면동을 방문하여'2025 긍정의힘! Yes 문경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주요 시정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고충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게 된다. 신현국 시장은 간담회 실시 전 읍면동장실에서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2025년 읍면동 사업계획 및 친절·스마일 운동 실천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신 시장은“2025년은 민선8기 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성장의 과실이 시민들의 삶에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야 할 때”라며,“KTX 문경역 신설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등 주요 역점사업들이 성과를 이루어 문경 100년의 대초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문경시 관계자는“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주민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포항시는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2025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축산농가는 각 사업장(농장, 양봉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 축종별 사육 기반 확충, 고품질 축산물 생산·유통, 조사료와 부존자원 생산 기반 육성, 가축분뇨 자원화 이용 확대,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학생승마 활성화 등 77개의 세부 사업이 있다. 시는 추후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 지침에 따라 지원 타당성, 적격성을 검토하고 ‘포항시 지방보조금 심의회’의 최종 확정을 거쳐, 연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5년 축산사업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안정과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포항시가 도심 수변 환경 복원을 위해 2021년 1월 착공해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인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4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학산천 생태복원사업’은 도심 하천의 물길을 복원해 생태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녹색 친수 공간을 제공코자 우현동 철길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 0.9k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저지대인 인근 지역이 매년 침수를 겪고 있어 하부에 대규모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집중호우 시 생태하천으로 우수가 흐르도록 해 종전 대비 2~3배 가량의 통수량을 확보했다. 또한 사업과 연계한 ‘학산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 우수관로 신설 및 정비 L=3.82km, 대형 빗물펌프장을 신설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산천은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와 상·하수도, 도시가스, 통신선로 등 다량의 지하매설물 간섭에 따른 이설, 교통 불편 방지를 위한 구간별 진행으로 다소간의 공사 기간이 지연되고 있으나, 투입 인력·장비 보강, 구간별 병행 시공으로 올해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포항시는 8일 죽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죽도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 626-1번지 일원(114,999㎡) 죽도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 규정에 따라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 구역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의 절차 및 정비계획 등을 안내하고 재개발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24일까지 관계 서류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공람 기간 내 포항시청 공동주택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며 주민설명회 이후 시는 지방의회 의견 청취 및 각종 심의 등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죽도5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노후·불량 주거지역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 용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9일부터 1,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대상 업종을 기존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 3개에서 운수업, 무역업 등 10개 업종까지 확대해 총 13개 업종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또한 철강산업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이차보전율을 기존 2.5%(우대 3%)에서 4%로 일괄 상향했으며 1차 철강제조업,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입주 업체, 구룡포읍 소재 기업을 우대기업으로 추가 지원키로 했다. 융자신청은 지펀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규 신청 기업의 경우 먼저 회원가입과 업체등록을 한 후 자금 신청 및 제출 서류 업로드를 하면 된다. 오는 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물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종합평가를 위한 것으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5회 이상 발령되는 등 매년 홍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하도정비사업을 수차례 정부에 요청해 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했으며, 지난해 1월 개최된 기획재정부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심의·의결 됐다. 이어 같은 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및 KDI·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경상북도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5월과 7월 기재부를 방문해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조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