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안동시는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초등 돌봄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대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안동시스포츠클럽,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뜨거운 반응 속에 실내축구, 테니스, 우슈, 농구, 배드민턴, 롤러, 탁구 등 7개 강좌가 3일 만에 신청 마감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에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한다. 통학 차량 운행을 통한 안전한 귀가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참가자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월부터 종목과 수강인원을 조정해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고, 학부모의 방학 기간 돌봄 및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은풍준시마을에서 생산되는 명품 특산물인 은풍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풍준시는 눈처럼 하얀 색감과 특유의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데, 소백산맥 기슭에 위치한 동사리는 일교차가 크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곶감 생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고수하는 덕분이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감을 깎아 건조대에서 40일에서 60일 동안 말린 후, 2차 건조 과정에서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거두는 작업을 7번 정도 반복하며 명품 곶감으로 탄생한다. 이정식 은풍준시 작목반 대표는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던 마음가짐으로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추운 겨울에도 최상의 곶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풍준시는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천군은 설날을 맞아 군 우수 농특산물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해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천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예천한우의 품질 향상과 개량을 위해 4개 분야 100여 개 사업에 약 130억원을 투입해 전개했으며, 축산업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경상북도 축산업무종합평가에서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 고품질 우량한우 생산기반 구축 우량한우 암소 장려금 지원,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 지원, 한우암소 유전체분석 지원 등 9개 사업에 1,103백만 원을 투입해 한우 개량에 힘을 쏟은 결과 전년도 122두였던 우량암소가 2024년에는 179두로 57두 증가하여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 운영 지역 한우농가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14회의 이론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고품질화를 목표로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여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우 개량 기술,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최신 시장 동향 분석 등 실질적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사)한국양봉협회 예천군지부는 7일 오전 10시, 예천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 도의회 의원, 양봉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와 2024년 양봉협회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협회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회원들 간에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엄승일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에서 “예천양봉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간의 양봉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예천군에서도 예천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양봉협회 예천군지부는 양봉 생태계 보전과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봉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봉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2025년 푸른 뱀의 해(을사년)를 맞아 힘찬 시작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가 7일 오후 14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열렸다. 김천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날 인사회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의 안녕과 김천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언석 국회의원, 최순고 부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최병근·조용진 도의원,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열 김천시체육회수석부회장, 이은직 경북보건대총장,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장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천청년회의소 사무국장 윤동혁과 한진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천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묵념, 내빈소개, 상견례, JC회장 인사, 신년 인사, 시루떡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순고 부시장은 “2025년 을사년, 우리 시민들께서 푸른 뱀처럼 지혜롭게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기원드린다.”며 “우리시도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듯 묵은 것을 고치고 새로운 것을 취하는 혁고정신의 결단으로 미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월 7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본부는 관내 3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총 3,950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했으며, 매년 지원 대상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와 더불어 올해는 복지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감사드리며, 한결같이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늘 앞장서는 한울본부 덕분에 함께 동참하려는 의지가 굳건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향상 방안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울릉군은 「K-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고 1, 2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영어 캠프를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한동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술 교육과 글로벌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영어 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제한된 교육 자원 환경에서도 학생들에게 AI 디지털 격차 해소와 개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륙 지역과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향후 「RISE: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한동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AI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장기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라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동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미국 노스캐놀라이나 윈스턴세일럼시에 있는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이하 WFIRM)를 방문해 ‘첨단 재생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북도를 대표해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웨이크포레스트 보건과학대학을 대표해서 앤서니 아탈라 재생의학연구소장이 서명하고,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와 WFIRM 양측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약을 통해 학생 및 연구(교수)진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의학 및 과학연구 논문 공동 발표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WFIRM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소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재생 및 복원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세계 최초로 인공 배양 장기(방광)의 인간 이식 성공, ▴인슐린 생성 세포 생성, ▴심장 우회 수술을 위한 혈관 엔지니어링, ▴재생 뇌막조직을 통한 무릎 부상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경주 하이코 일원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SOM1’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SOM은 ‘Senior Officials Meeting’의 약자로 고위관리회의를 지칭하며, SOM1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뜻한다.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 이번 SOM1에서는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SOM1 회의 개최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대표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 숙박 지원은 물론이고, 경북-경주에서 감동과 전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성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2025년 1월 7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군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과와 경제교통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주요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성주전통시장으로, 제수 음식 준비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문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사항은 시설 관리 주체와 협력하여 신속히 보수 및 보강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며, 점검 결과에 따른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점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