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새해를 맞아 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군수,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시·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주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주요 내용은 신년 희망메세지 영상 상영, 신년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울주군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고‘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모두가 맘껏 누릴 수 있도록 2025년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문경시는 설을 앞두고 문경새재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상·하행선 직판장, 온라인쇼핑몰‘문경사랑새재장터’에서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간『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및 불안정한 국내외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문경시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총 58종의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최대 22%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하며 애플링배칩, 명품건표고세트 등 3종 품목을 새롭게 준비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할인 품목 외에도 온라인쇼핑몰에 200여 종과 오프라인 매장 50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해 2024년 한 해 동안 4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나날이 증가하는 문경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한국예총 문경지회(지회장 박희업)는 1월 3일‘2025 문경시 신년하례회’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문경지역 300여 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제주항공 사고로 돌아가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공연과 이벤트를 생략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내빈소개 ▲국민의례 ▲상견례 ▲박희업 한국예총 문경지회장 환영사 및 신현국 문경시장 외 주요 내빈 신년사 ▲축하 떡 나누기 ▲다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가운데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 문경’의 구호에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희업 한국예총 문경지회장은“지난 한 해 각급 기관단체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문경시를 위한 여러 많은 성과를 이뤄내셨다.”며“한국예총문경지회에서도 시민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문경시의 문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문경시의 2025년 시정계획을 제시하면서 “2025년도에는 그동안 꿈꾸며 설계해 온 미래가 눈에 보이는 결실로 맺어질 것을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영강체육공원 및 영강보행교 일원에서 시민 6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건하게 개최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매년 돈달산에서 개최하던 것을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원도심과 이어진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영강보행교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기존 돈달산에서 진행하던 해맞이 행사는 접근성이 어려워 2천여 명의 시민만 참석했었다. 그러나 노약자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영강보행교에서 개최해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무안공항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당초 계획됐던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영강보행교 상단에 경찰과 소방서 등 안전요원 119명을 배치하여 2025년 새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행사 후에는 산림조합 주관 및 산양면·점촌1동·점촌3동 새마을협의회 봉사단체의 복떡국 나눔을 통해 시민들은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나눴다. 참석한 시민들은 “돈달산에 힘들게 올라가기 보다 노약자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청송군지회(지회장 남병환)가 2025년 청송군 인재육성을 위한 기탁금의 첫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국가수호유공자 단체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청송군지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2022년 158만원의 장학금을 시작으로 지난해 142만원, 올해도 161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꾸준한 농촌일손돕기, 현충시설 정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병환 지회장은 “청송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매년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청송군지회 회원들은 이제 우리 학생들의 진정한 영웅들이시다.”며,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쓰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충혼탑 참배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의회, 경북도의원, 기관단체장,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참배는 윤경희 군수와 심상휴 군의회 의장의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및 각 기관단체장, 간부 공무원들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경건하게 진행됐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신년 참배를 통해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청송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2025년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초매식을 가지고 첫 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매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장, 농업인, 중도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인사, 떡케이크 커팅식에 이어 2024년산 만생종 후지(富士) 사과의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경매에는 6,904상자/20kg가 경매물량으로 올라왔으며, 상자당 평균가격 92,117원, 경매 낙찰최고가 301,000원을 기록했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 개장하여 사과 출하량 기준 2019년산 1,905톤을 시작으로 2024년산 8,096톤(2024.12월말 기준)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5,086톤)에 비해 공판장 출하물량이 1.6배 증가한 것으로,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들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2025년산 여름사과부터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현장 경매방식에서 디지털 온라인 경매시스템으로 경매방식 전환해 산지 유통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 이는 다양한 유통주체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산시는 3일, 행정의 복잡화와 전문성 증가에 대응해 법무행정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이순동 변호사를 시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순동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대구지방법원과 대구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며 법률 분야에서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3년간 초대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을 맡아 경북지역 법무와 행정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경산시는 현재 4명의 고문변호사(재위촉 3명, 신규위촉 1명)를 운영 중이며,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시(장)를 당사자로 한 소송업무 수행,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에 관한 자문, 법령 해석 및 자치법규 관련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법률적 역량을 지닌 이순동 변호사님을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시의 법무행정에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을 제공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억 2,200만 원으로, 목표액인 3억 5,000만 원을 12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부 인원은 3,680명으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1만 5,000원이었다. 이 중 100만 원 미만의 소액 기부자가 3,655명으로 전체 기부금의 87%인 3억 6,700만 원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기부자가 1,061명(41%) 증가한 수치로,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검색 광고, 추석과 연말 특별 이벤트 등 집중적인 홍보 활동의 성과로 분석된다. 기부자의 연령대는 50대가 30.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28.0%, 30대 24.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7.2%로 가장 많았고, 경북 17.4%, 경기 13.1%, 서울 11.9% 순이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경산에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난해 야간 및 휴일에도 진료하는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등 소아의료체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상북도는 1월 3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현재 대통령 탄핵 등으로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민생 회복과 지역 안정에 집중하기 기존 4급 이상, 5급 이하로 나눠 실시하던 정기인사를 전 직급을 통합해 동시에 시행하고 일정을 이전보다 3주 정도 앞당겼다. 이러한 조치는 지금까지 한 달 가량 이어지는 인사로 인해 조직 전체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간을 단축하는 대신 다면평가 실시, 개인 부서 간 매칭제 운영 등으로 경북도만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을 그대로 유지했다. 경북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 경북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직무와 성과중심의 역량 있는 인재를 승진시켰다. 승진 규모는 정년(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인한 상위 직급 결원 및 각종 보직이동 요인에 따른 것으로, 3급 3명, 4급 17명, 5급 39명, 연구․지도관 3명, 6급 44명, 7급 이하 65명으로 총 171명이다. 열심히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