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는 3일 2025년 푸른뱀의 해, 을사년 신년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인제 지회장을 비롯해 여성회 임원 등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외된 계층을 위해 떡국떡 300kg을 나누면 신년을 기념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활동을 추진한 조인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떡국떡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떡국떡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조인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나눠주신 떡국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으실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매년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무료급식봉사 등 지역의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천시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를 서약했다.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는 작년에 이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고, 특히 청렴체감도는 2022년 4등급, 2023년 3등급에이어 2024년도에는 2등급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우리시 청렴도는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을사년을 맞아 ‘창도약진(創道躍進)’의 결의로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전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경제가 어려운 요즘같은 시기에 특히 공직자들의 엄중한 책임 의식과 청렴 실천이 중요하다”며, “부패요인을 원천차단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전직원이 한 마음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대한구조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수상안전요원 양성과정을 추진해 총 5명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공단에서 교육생 모집과 장소제공을, 협회에서는 2일간 이론교육 및 실기 시험을 진행했고 지원자 5명 모두가 자격검정을 통과하여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단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상안전요원 인력 수급문제 해결과 수상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에 대한구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상안전요원 양성과정을 1회 진행했으며, 안전요원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강습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수상안전요원 양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매년 주기적으로 인재 양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오전 5시 28분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2시간 43분이 걸렸으며, 기존 노선인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신규 노선인 삼척-영덕 구간은 150km 속도로 달려 1시간 18분이 걸렸다.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역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삼척-포항 구간 166.3km 중 영덕군에 포함된 역사가 5개소나 포진돼 있어 전국 10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덕군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과 연계해 지역의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개선된 교통 환경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후 5시쯤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주 시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추모를 위해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고 시민들이 애도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모든 시민이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1. 2. 2025년 업무 개시 첫날,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한 이남철 군수는 업무담당 부서 관계자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군정 현안이자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철저한 사업 관리·감독과 함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한 신속한 예산 집행 등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 대상지는 ‘문화예술창작소’, ‘덕곡‧운수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노인복지센터’, ‘쌍림 상생교류센터’, ‘다산 건강가족센터’, ‘다산면 도시재생사업’, ‘평리리 공영주차타워’ 등 총 7개소로, 준공을 앞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군민 삶과 직결된 사업들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군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고령군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시기지만, 2025년 한해도 고령군은 민생의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동력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뜻에서 업무 개시 첫날에 현장방문을 추진했다”며, “고령군은 앞으로도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봉화군은 1월 6일부터 31일까지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농업분야 농자재 보조사업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봉화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및 농업법인 등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의 마을별 신청계획에 따라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의 통합 지원을 시범 운영한다. 벼, 감자, 과수, 수박 등 기존 10개 세부사업을 5개 사업으로 통합하고, 사업 추진의 간소화로 행정효율과 주민만족을 위한 최적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집중신청기간 운영은 그동안 보조사업 신청 시기 분산으로 신청자 혼란과 많은 행정력이 낭비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농가 편의 및 행정 효율성 증대를 위해 시행된다는 점에서 보조사업 개선을 위한 첫 단계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능한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급 기준을 마련해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37억 원 증가한 596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기업의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소프트웨어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여성・장애인기업, 산업안전보건 최우수 인증기업, 우수 청년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경기부양 정책에 따라 대출금 이차보전율이 기존 4%에서 5%로 상향됐으며, 1년 거치 약정상환 조건으로 운용된다. 운전자금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차보전율 확대와 운전자금 지원 규모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자원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안동시가 2024년 한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전국 최고의 재활용 회수율(90% 이상)을 달성하고, 선별한 재활용품 2,700t을 판매해 6억3천만 원의 수익을 달성하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재활용품 매각 수익은 품목별로 플라스틱류 4억4천만 원, 잉고트(스티로폼) 9천3백만 원, 캔류․고철류 4천3백만 원 기타(병류, 파지) 5천4백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플라스틱, 캔류, 병류, 폐지 등을 선별․분리 및 포장하는 시설로 플라스틱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을 사용해 하루 3.5t 트럭 15대 분량을 처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 재활용 선별시설 운영으로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및 시재정 수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재활용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안동시는 올해도 안동병원에서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을 운영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야간, 휴일 소아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상급 병원 과밀화 현상을 방지하고자 경상북도 3억 원, 안동시 6억 원, 안동병원 6억 원을 각각 부담해 경북 북부권역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응급실을 운영한다. 안동병원 소아청소년 응급실 운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3명과 소아응급 간호사 6명의 의료진을 구성하고,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 응급진료 별도 공간을 마련해 올해 1월부터 365일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가동한다. 안동병원은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소아 전용 입원병상과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을 갖춰 응급진료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야간 및 휴일에도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