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년 6개월은 시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민 모두의 염원인 KTX가 개통됐고, 문경읍과 산북면을 연결하는 단산터널 개설공사도 8년 만에 재개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예산 운용으로 부채 없이 본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했고, 도내 주요 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의 경쟁력도 강화했습니다. 특히, 시 단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하여,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첫째, 문경역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의 새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KTX 개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도시 전반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종합터미널 건립과 연결도로 개설,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 등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첫날은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출발점에 서는 때입니다. 우리 군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지난해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우리 모두의 희망이 모여 우리 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성과들을 이루어냈습니다. 먼저 농업의 무인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산기반의 애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고령군은'고령 대가야축제'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문체부는 매년 관광자원,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경쟁력 높은 지역 축제를 평가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는데 전국 1,200여 개 지역 축제 중 광역 예선을 통과하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종합평가 해 지정하는 65개 축제가 문화관광축제가 된다. 그 중에서도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3개의 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이 되는데 ‘고령 대가야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 있는 행사 운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니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당연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고령 대가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내실 있는 축제 운영으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1일 경제통상국 직원 50여 명과 함께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동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2024년의 마지막 날을 도민의 일상을 챙기며 보냈다.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을 나선 것이다. 장보기 후에는 상인회, 지역 도의원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안동에 있는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장보기 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공직자들의 세심한 노력과 조치를 약속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생을 보살피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2025년 더 많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직접 듣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는 시설 현대화, 주차 공간 확보,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청도군은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3명을 『2024년 청도군 농업인대상』으로 선정하여 31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정 종무식에서 시상했다. 금년도 청도군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원예특작부문”에 미나리 특화 단지 조성 및 다양한 6차 사업 연계로 농업 경쟁력 극대화 등 연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하동균(41세, 풍각면)씨, 기후변화 대비 작물의 다양화를 통한 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로 연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아열대 작물 선도농가 김희수(53세, 매전면)씨,“농산물 가공유통부문”에 청도 쌀을 이용한 고품질 쌀 가공품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며 연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정석진(46세, 각남면)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 농촌인구 고령화 등 새로운 여건에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가공 등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농업인 대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을 꾸준히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청도농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한 해를 보내며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순간에 서 있습니다. 올 한해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걸어오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되돌아보면 올 한해 상주시정은 희망과 어려움이 공존했던 해였습니다. 교육발전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활력타운 선정, 공간혁신구역 선정, 뉴빌리지사업 선정 등 중흥의 씨앗을 거둔 한 해였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시정의 책임자로서 상주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면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추진하고 통합신청사 건립 추진에 있어 그 절차인‘건립타당성 조사 약정수수료’는 어떠한 이유도 없이 또다시 의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것이 큰 아픔으로 남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연말 갑작스럽게 몰려온 먹구름이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2025년 1월 1일 동해선 삼척-포항(166.3km) 구간이 개통되며 영천에서 강릉까지 ITX-마음으로 3시간 39분에 이동이 가능해져, 동해안 지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으로 영천역에 ITX-마음은 하루 2회(상행 1회, 하행 1회), 누리로 열차는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정차하고, 환승 없이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를 거쳐 강릉까지 운행한다. 또한, 2028년 개통을 앞둔 강릉-고성 제진 구간까지 준공되면, 영천에서 국토 최북단 고성까지 열차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해선 완전 개통으로 영천시민들의 강원 및 동해안권 관광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삼척해변·추암·묵호 일원에서는 여객열차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월포·장사·고래불·죽변에서는 도보 10분에서 20여 분 만에 해수욕장에 이를 수 있다. 한편, 동해선은 이번 삼척-포항 구간 개통으로 100년 만에 부산-강릉 363.8km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며, ITX-마음 열차를 투입해 시속 150km로 운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동해선 및 중앙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전국 단위 캠페인이다. 공단은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정상섭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가 기관으로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김정화 이사장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복조 이사장을 지목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인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두가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울진군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업무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해결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민 추천과 부서에서 추천된 2024년 상반기 실적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군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울진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날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보건소 강윤미 주무관(의료원 의료서비스 향상), ▲재무과 허예은 주무관(종이없는 계약행정 추진, 이자수입 증대), ▲수소국가산업추진단 김진성 주무관(교육발전특구,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맑은물사업소 임기청 팀장(한수원 나곡사택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근무성적평정 가산,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포상 휴가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강윤미 주무관은 울진군의료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고 군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울진군의료원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전국 최초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울진군은 2024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및 부서별 핵심과제·현안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평가 실적이 우수한 12개 부서를 선발했다. 주요업무 자체평가는 군정 주요역점 시책(공모사업 선정실적, 홍보실적 등)과 시군평가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관·실·과·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일자리경제과를, 우수상에 사회복지과, 환경위생과를, 장려상에 복지정책과, 보건소, 안전재난과로 6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읍·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북면, 우수상에 매화면, 장려상 근남면으로 3개 읍면을 선정했다. 부서별 핵심과제·현안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에 수소국가산업추진단(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확정)과 후포면(대게걸음 맨발걷기 사업)을, 우수상에 체육진흥사업소(전국 동호인 스포츠메카 조성 등)와 재무과(종이없는 계약행정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회계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회계톡톡)를 선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주요업무에 대한 자체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