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천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지적행정업무 12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탁월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예천군은 지적업무 세미나에서 ‘지적정보 분석도구 활용 정책 및 사업분석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타 기관의 찬사를 받았으며, ‘청년농부의 꿈을 이뤄준 적극적인 민원처리’,‘웹기반 지적문서 통합관리스템 개발’,‘구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 등 각종 특수시책과 수범사례를 통해 탁월한 지적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적극적인 지적행정 서비스와 민원에 대한 친절한 응대, 신속·정확한 처리 등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해온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주시는 효현동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토마토 AI 선별기’ 도입 가동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열린 가동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장, 시·도의원, 경주시 조합장, 경주상공회의소 및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토마토 AI 선별기의 성공적인 가동을 기원했다. 토마토 AI 선별기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2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농산물 선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선별 과정을 자동화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수작업 선별 방식에서 발생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AI 기술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선별이 가능해진 것이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06년 개소 이후,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온 저장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농산물 유통망을 안정화하고, 전국 대형 유통업체 및 도소매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주시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51건을 선정하고, 대외 평가에서 63건의 수상 실적으로 역대 최대 국도비 1조 3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및 경북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총사업비 2130억 원 중 78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APEC 정상회의 관련 국도비 2299억 원을 포함한 이번 성과는 경주시의 행정력과 시민 협력으로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총 51건 785억 원 경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신규 확보하며 주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아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12억 원) △뉴빌리지 선도사업(157억 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113억 원) △금장대 일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46억 원) 등 대규모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경주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 지원(50억 원) △경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30억 원)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32억 원) △스마트 골든밸리 조성사업(17억 원) 등 지역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천시는 2024년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하며,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024년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 중에 진행됐다. 영천시는 각 분야 작목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 실천 및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등 6차산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2023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년 동안 영천의 농업환경과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노력한 결과로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지난 26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재)구미시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5백만 원, ㈜KBI국인산업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BI국인산업은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President’s Honor Club(1억원이상 기탁자)에 이름을 올린 기업으로,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구미시협의회의 성금 전달에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구미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한층 더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에 감사드린다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구미에서 배우고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카페 둑’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소상공인, 사업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정책 및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구미 토핑골목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했다. 성과공유회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에게 브랜딩 전환 사업 자금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며, 그 성과를 강조했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은 점포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여 소상공인의 매장을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했다.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가업을 이어오고 승계를 완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사성을 보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왔다. 2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김장호 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메모 보드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의성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약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성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어김없이 각 읍면에서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의 각종 단체에서 이웃돕기추진위원회을 구성하여 나눔의 열기의 온도를 전달하고 있으며 12월 11일 금성면을 시작으로 18개 읍면이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행사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주민, 기관 및 단체, 출향인사 등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12월 26일 기준 13억 7천4백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 5천2백만원 대비 1억 2천2백만원, 9.7%가 증가하여 역대 최고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모금행사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는 최종 14억을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중 의성읍에서는 폐지를 모아 어렵게 생활하시던 70대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故하말돌)이 생을 마감하시면서 평생 모아온 500만원을 기탁하고, 금성면에서는 어린이집 재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금함에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칠곡군은 2024년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추진 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칠곡군은 2024년 약 30억원의 기업지원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했으며,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통한 동행운전자금 지원 및 기업 애로 해소 등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함께 개최된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에서는 지역 기업인 ㈜케디엠이 경영혁신부문에서, 극동에너지(주)가 고용창출부문에서 각각 실적을 인정받아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이 경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상북도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연말을 앞둔 27일 구미를 찾아 새마을중앙시장 현장소통 장보기 행사와 지난 14일 개통된 대구권 광역철도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급속하게 얼어붙은 내수경제의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장을 찾은 직원들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 및 가스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전문 기관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시설의 현대화, 주차 공간 확보, 화장실 개보수, 온라인 판매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공공기관 직원들의 지역식당 이용하기 캠페인, 우리 동네 겨울 장보기, 지역사랑상품권 겨울 집중 할인발행, 카드수수료・전기세・상하수도세 지원, 특별경영자금, 지역축제 품앗이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생업에만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사)진성협회 최길영, 송형근 대표가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써 달라며 저출생과 전쟁 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성협회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로, 2024년 4월 15일 설립 후 현재 120명의 회원과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길영, 송형근 대표는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성금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가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에 함께 동참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내년에는 올 해 정책들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