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지난 12월 4일 발족한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는 27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참외산업 혁신운동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성주군 참외재배 농가 스스로가 고품질 성주참외 유통과 소비자 구매 유형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박스 경량화 ▲자조금 인상 ▲스티커 미부착 ▲농업환경 개선 등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널 토론 방식을 진행되었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추진위원장)이 맡았으며, 유통·품질·환경 혁신의 대주제 발제자로 나서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했다. 소주제 발제는 ▷박스 경량화를 통한 농가 조수입 증대 도모(허준태, 한농연 성주읍회 회장) ▷자조금 인상으로 저급과수매사업 확대(김고일,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 회장) ▷스티커 미부착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강병덕, 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장) ▷농업환경 개선으로 깨끗한 들녘 조성(김정화, 생활개선 성주군연합회 회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그 밖에도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이광식 대표, 가락시장 중앙청과 박영욱 경매사, 성주조공 중도매인연합회 배성식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천시는 내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해 사유지를 포함하고 있는 시설에 대한 이전과 토지점용료 보상, 토지 매수 등 재산권 보장을 요구하는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은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으로 설치되거나 그 밖에 농지 보전이나 농업생산에 이용되는 저수지·양수장·관정 등 지하수 이용시설, 배수장·취입보·용배수로·유지·도로·방조제·제방 등의 시설물과 그 부대시설, 농수산물의 생산·가공·저장·유통시설 등 영농시설을 말한다. 국민권익위는 2020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할 행정기관에 대해 농업생산기반시설로 인한 개인재산권 침해 예방 및 구제 방안을 마련하고 권리관계를 명확히 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영천시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979개소(영천시 885개소, 농어촌공사 94개소)로, 1945년 이전에 축조되어 70년 이상 된 저수지가 98.4%를 차지하고 있다. 당시 농촌지역에는 부동산 등기제도가 완전히 정착돼 있지 않았고, 토지 보상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시기여서 사유지에 저수지나 수로 등 공공시설을 설치하면서도 이에 대해 보상을 하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남부동 1통(도동, 통장 신관식) 주민 일동은 27일 지역인재를 위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남부동 1통은 도동 지역의 105가구가 거주 중이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15개 가구가 주택 침수 피해를 입었을 때 대한적십자사 영천시지구협의회를 통해 긴급 구호물품과 영천시 농기계 순회수리요원들을 통해 농기계 수리를 지원받았다. 이런 피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관식 통장은 “올 한해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지역의 도움으로 수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할 수 있었다”며, “우리 1통 주민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이겨낸 만큼 좋은 일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남부동 1통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에 도전하며 꽃피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마음대회 '성주에서 영화관람·먹자쓰놀' 행사를 26일 목요일, 27일 금요일, 30일 월요일, 3일간 진행한다. 본 행사는 성주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주별고을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지역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행사로 한 해동안 군정업무 추진에 지친 직원들에게 문화적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음식점을 이용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또한, 이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지역장애아동 40여명을 초대하여 같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이렇게 직원들을 위해 영화 관람과 식사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진행해서 업무로 지친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우 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조합원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시국에 이러한 행사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7일 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로부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송 심인향 대표를 비롯하여 ㈜삼흥중전기 박미애 대표, ㈜푸른공조 김용순 대표, ㈜영화 김귀화 대표, 벽진산업 이명자 대표, 유진제지 김은숙 대표가 참석했으며,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심인향 협의회장은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마음 한편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살피고 더 나아가 이웃들과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성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만큼 시에서도 촘촘한 복지로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7일 김천남산교회(담임목사 김명환)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남산동에 위치한 김천남산교회는 1914년 영남지역 복음화를 위해 성결교단 최초로 세워진 유서 깊은 교회로, 전국 성청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매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명환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과 십시일반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천남산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으로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용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등을 실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동절기 대비 관내 사업장의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안전총괄과 중대재해관리팀이 주관하고 김동기 청도 부군수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동절기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군수는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시설물 및 장비의 안전관리 상태 △긴급 상황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작업환경이 악화되는 동절기에 근로자의 신체활동이 둔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현장에서 근로자와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추운 날씨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겨울철 안전수칙과 비상대처 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작업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청도군은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일 영주시청에서 SK스페셜티㈜ 김양택 신임 대표이사를 만나 영주시와 SK스페셜티 간의 상생 협력 유지 및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최근 SK스페셜티㈜의 매각 소식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SK스페셜티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김양택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간의 상호 신뢰를 재확인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서 시장은 “SK스페셜티는 특수가스 분야 세계 1위 기업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이 되는 기업”이라며 “매각에 따른 지역 경제의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영주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상생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양택 대표이사는 “SK스페셜티가 영주시민들의 자부심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화답했다. 그간 SK스페셜티㈜는 지역 내 일자리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1일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기원하는 ‘2025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오전 7시 37분부터 40분경 일출 후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는 청송군 산악인과 군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시산제도 이어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며, 소방차, 구급차, 산불진화차량을 행사장에 상시 대기토록 하고, 겨울철 가축질병인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등 예방을 위한 조치와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 많은 군민들이 서로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활기찬 시작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6일 청소년 댄스 동아리 까불이(청송초등 3학년 김예서, 안지효, 정재영)가 지역사회의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까불이’는 청소년수련관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청소년페스티벌, 노인의 날, 청송교육축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제4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공연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팀이다. 이번 성금은 까불이팀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모은 용돈으로 마련했으며, 춤 실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의미 깊은 기부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까불이팀 학생들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