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봉화군은 26일 석포면 2층 회의실에서 최근 경영악화와 환경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화군수, 도의원, 군의원, 새마을경제과장, 제련소 관계자,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 및 이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석포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문제 등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은 “계속되는 영풍 경영악화 및 이전문제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와 불안감으로 석포면민들의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으니, 봉화군과 의회 및 회사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재 영풍제련소와 관련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석포면뿐만 아니라 경북북부의 낙후된 지역경제를 생각해서라도 신중한 접근과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먼저 되어야함을 공감한다.”며 “석포제련소 문제는 환경, 경제, 지역사회 영향을 모두 고려해야하는 복잡한 사안으로 봉화군, 기업, 주민 간의 협의를 통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해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울진군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과 손병복 군수의 적극적인 행보가 연이은 수상으로 이어지며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수상한‘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이나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 기관, 기업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행정혁신부문에는 울진군이 3년 연속으로 수상을 했고, 국방군수사업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논산시, 반도체 산업 및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이천시가 2년 연속 수상을 했다. 울진군은 취임 직후부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끌어 온 민선 8기 울진군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까지 이뤄내며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경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산시는 와촌면 소재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이 2024년 12월 16일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은 와촌면 신한길 68-3에 위치한 1940년대 전후에 건립된 주택으로, 무학산 북쪽에 자리한 집이라는 의미에서 ‘학음유거(鶴陰幽居)’로 불리던 곳이다. 이번에 등록된 문화유산은 사랑채, 안채, 대문채, 사과창고 등 총 4동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건립 당시 원형이 잘 유지된 건축물이다. 이 가옥은 대문채의 형식, 사랑채의 평면 구성, 안채의 공간 배치 등에서 일제강점기 후반의 근대 한옥 특징을 잘 보여준다. 또한, 건축주의 취향과 경제력, 지역 고유의 생업과 관련된 시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우리나라 주거 건축 양식의 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로 평가받아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되었다. 등록문화유산은 원형보존원칙 아래 엄격히 관리되는 지정유산과 달리, 보존과 활용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제도로, 일제강점기 이후 근대에 생성·건축된 유물 및 유적을 중심으로 등록된다. 경산시는 이번 ‘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신라회는 2024년 12월 2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신라회는 경주시청 간부 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자원봉사활동, 장학금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이번에도 지난해에 이어 회원들의 정성으로 성금을 마련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은미 신라회 회장은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성금이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해주신 큰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사)대한미용사회 경주시지부는 2024년 12월 2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미용사회 경주시지부는 지역 내 미용업 발전과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며, 공중위생 및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해온 단체다. 특히,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미용 봉사활동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손귀영 지부장은 “나눔과 봉사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 부시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주전문장례식장은 2024년 12월 2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황성동에 위치한 경주전문장례식장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마스크 지원과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참여로 또 한 번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정호 대표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최정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정성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경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오는 1월 말까지 진행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아포인재양성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아포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세종 아포읍장, 윤영수 시의원, 아포농협 성기호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아포초등학생 2명 각 30만원, 아포중학생 2명 각 50만 원, 경북과학기술고등학생 2명 각 70만 원, 대학생 4명 각 100만 원을 장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700만 원을 지급했다. 아포인재양성장학재단은 2006년 향토의 인재육성을 위해 뜻모아! 힘모아! 기치아래 재단을 설립해 오늘까지 김기진(초대 이사장)을 비롯한 227명이 3억 3천만 원의 장학성금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363명에게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타관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아포읍 지역 인재가 보다 큰 꿈을 키워 미래와 혁신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뜻깊은 날이다. 앞으로도 우리 장학재단이 아포의 미래인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학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천시는 12월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5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설계단(단장-건설안전국장)은 김천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90여 명을 4개반으로 편성해, 건설사업 조기착공 및 예산 신속집행으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년 민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산업단지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개발사업, 하천정비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주요사업 총1,237건에 2,5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등 총825건으로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현장방문 및 확인 후 직접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현장여건에 맞도록 조사․설계할 계획이다. 금번 합동설계단 편성‧운영을 통해 설계의 내실화 및 효율화로 예산 절감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한 건설공사가 추진되도록 할 것이다. 김천시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 토목직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현장 위주의 설계 작업으로 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산시는 26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임당유적전시관 제1호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2025년 5월 개관을 앞둔 임당유적전시관에 소중한 유물을 기증한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정인성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유물은 2022년 정인성 교수가 일본에서 환수한 문화유산인 '전 시라가 주키치(白神壽吉) 소장 경산식 대부장경호'다. 정인성 교수는 “유물은 ‘신라소(新羅燒)’라고 묵서된 나무 상자에 보관되어 있었고, 상자 뚜껑 뒷면에는 대구의 ‘백옹(白翁)’이라는 사람이 1935년에 유물을 감정한 기록이 있어,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은 일본에서 입수한 환수 문화유산으로, 고대 압독국의 문화를 경산의 품으로 되찾아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증된 유물을 임당유적전시관에 연구 자료로 보존하고, 전시와 교육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당유적전시관은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관이 되고자 유물 기증을 받고 있다. &nb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포항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26일 라메르웨딩 루체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포항시체육회 임원, 체육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포항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우수 체육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체육회 박만도 원로회 회장을 비롯한 14명에게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여하며 2024년 포항 체육 활성화 추진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준 체육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4년 한 해 포항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입상, 체육 꿈나무 육성, 포항스틸러스 코리아컵 결승전 대규모 원정 응원 등으로 포항시의 위상을 높여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도시 위상에 걸맞게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