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문경시는 12월 26일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동물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 개업 수의사 7명을 ‘2025년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동원 동원동물병원장, 신병규 행복한동물병원장, 강해철 강해철동물병원장, 임재한 보람동물병원장, 권보현 현대동물병원장, 이수경 태산동물병원장, 노준호 청운동물병원장 7명으로 1년간 담당 지역의 동물의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 채혈,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 등 관내 가축방역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날 문경시 수의사회에서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현국 시장은 “올해 우리 시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수의의 적극적인 방역업무지원으로 신속히 방역대를 해제할 수 있었으며, 구제역과 고병원성AI, 야생멧돼지 ASF등 가축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축산업 향상과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지난 26일 문경시수의사회와 성균관문경청년유도회에서 (재)문경시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시수의사회은 2025년 공보의 위촉행사에 앞서 8명의 지역 수의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후원이 현재까지 총 2,700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성균관문경청년유도회도 이날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효 및 선비 정신을 구현하고 지역의 인문학 확산을 통한 유림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 단체는 본연의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권오룡 회장은 이번 장학금 첫 기탁을 기점으로 지역 교육 발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연말 여러분들의 후원 속에 문경시장학회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문경시청에서 12월 26일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성품 기탁식에 지역 사회와 기업,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농업회사 뽀빠이종묘 1,000만원, ㈜대명오앤씨 500만원, 2003년도 모전초등학교 1학년 국화반 학부모 9명 200만원의 성금을,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52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캠페인 기간 동안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에스엠아이이엔지 권영대 대표가 지난 12월 26일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인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문경시 마성면에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를 운영 중인 권 대표는 지역 출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9월에도 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권영대 대표는“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또 한번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기부뿐만 아니라 문경을 알리는 데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권 대표님의 꾸준한 고향 사랑과 귀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복리 증진과 문경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12월 25일 기준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3억 8천만 원 모금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억 2천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문경의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다양한 답례품, 출향인과 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연말정산 시기에 맞춘 맞춤형 홍보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향사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문경시는 12월 26일부터 3일간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시범운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점촌역전상가 2개 업체와 청년몰 2개 업체가 참여하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약돌돼지 궁물두루치기, 족살찌개 등 포장마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지역 가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의거리 포장마차 조성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교통행정과에서 조성한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 일부 부지를 활용해 포장마차 먹거리, 야간경관조명 설치,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간을 조성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많은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문화의거리 포장마차를 방문하여 먹거리를 체험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안동시가 올해 취약계층에 지원한 'AI 스피커'가 12월 9일 갑자기 쓰러진 60세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당시 장시간 TV가 켜져 있어 해당 가구의 'AI 스피커'가 이상패턴을 감지, 관제시스템에 알려 대상자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KT 텔레캅과 안동시 행복설계사가 즉시 가구를 방문했으며, 먼저 도착한 KT 텔레캅 직원이 쓰러져 있는 해당 남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안동병원 이송 후 치료를 받았다. 저혈당 쇼크로 조금만 늦었다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으나, 다행히 제시간에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AI 스피커는 TV셋탑박스와 연결돼 있어, 사람이 직접 ‘살려줘’라고 호출하는 경우만 아니라 TV 시청 패턴의 이상을 감지하면 즉각 관제센터에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가 됐다. 한편 “오늘 날씨 어때?” 등 일상생활에서 'AI 스피커'와 대화하는 이용률이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동시 행복설계사 4명이 권역별 상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로부터 “한 해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 일보다 나은 것이 없고, 십 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 일보다 나은 것이 없으며, 평생의 계획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고 했다. 안동시장학회는 재단법인 설립 16주년인 2024년에도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 열정적으로 달려왔다. 안동시장학회는 올해까지 시 출연금과 시민, 기업인,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기탁금으로 157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한 해 동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860여 명(누적집계)의 후원자가 3억여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매년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도에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교사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267명의 장학생에게 3억5백만 원의 장학금과 우수교사 10명에게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성적 우수자뿐만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이 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설립 이후 총 4,018명에게 3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자립할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안동시는 올해 노인복지 증진에 1,660억 원, 장애인복지 증진에 661억 원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확대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식사배달, 건강음료 지원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소득 보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업 시범 추진과 더불어 경북에서 유일하게 경로당 중식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한편 장애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을 지급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의 활동보조와 발달재활을 위한 다양한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의 일환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돌봄 및 가족휴식지원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돌봄망 구축과 중증장애인 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천군이 2024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추진했던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8건의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국민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군정 10대 성과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교육명품도시 도약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저출산 대응 사업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 군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전국 1등쌀 미소진품 도입 및 확대 보급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개최 △한천 침수 예방을 위한 예천보 개체공사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조성 △환경부 그린시티 선정 등이 포함됐다. 최종 선정된 군정 10대 성과는 주민이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다수 반영됐다. 우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예천을 위하여 추진한 분만취약지 의료환경 개선사업, 돌봄 연장 운영을 위한 K보듬6000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사업들도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그리고 주민들이 살기 편리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예천군은 27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지역인 S-4BL에 공동주택사업계획승인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S-4BL에는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230% 이하 ▲최고 29층 ▲공동주택 10개동 1,1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며 준공은 2028년 9월로 예정됐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A-4BL을 포함한 1개소의 주택건설사업계획도 승인됐다. 해당 단지는 ▲최고 25층 ▲22개 동, 2,408세대 규모로, 2023년 4월 최초 접수 이후 유관기관과의 협의 및 경관·교통·건축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추후 분양가심사위원회 등의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5년 상반기에 분양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당초 1단계 개발지역에 포함됐던 B-1BL에는 76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신축될 예정이며 호명면 오천리에 80세대 규모로 건축되는 경상북도교육청 직원관사는 내년에 입주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이 지체된 만큼 예천군이 신도시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