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청년단체, 청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산 청년센터의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가 제시됐다. 경산 청년센터는 청년지식놀이터, 웹툰창작소, 청년창의창작소, 청년희망공작소 등 시와 대학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분석해 정보 분산과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청년복지 실천 등 4대 실천전략과 △경산시 청년 SNS 서포터즈 △글로벌 대학생 모임 △청년 공간 이음 협의체 구성 △청년도약 포인트제 등 11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다양한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도시를 실현할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남부모범운전자회, 해난사고구조지원단 등 유관 기관과 지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문화재단의 축제 최종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주차관리 및 교통 대책, 노점상 단속과 바가지요금 근절, 주요 일출 명소 안전관리 등 부서별 대책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안전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지원단체 협업 사항을 논의하는 등 행사 최종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새해 전날부터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인기 유튜버 ‘니후’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비보이와 EDM이 결합된 월월이청청 대동한마당, 버스킹 페스티벌과 같은 해넘이 프로그램을 5년 만에 재개하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한다. 0시 행사로 철(steel)이라는 포항의 정체성에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문화도시 이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 송년 직원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저출생과 전쟁, APEC 정상회의 유치, 지방시대 주도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과제지만 무거운 책임감으로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 집중하며 노력한 모든 직원이 서로에게 격려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도정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도지사 격려 말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2070 경북 일등전략 구상’발표, 예술 강연이 진행됐다. 유공 공무원 표창에서는 경북형 재난체계 대전환 ‘케이 시티즌 퍼스트 프로젝트(K-Citizen First Project)’를 추진한 안전정책과 최창열 팀장이 MVP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정부 합동 평가 유공 분야에서는 정책기획관 김명제 팀장이 녹조근정훈장, 새마을봉사과 한상엽 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고, 지방시대정책과 전미향 팀장이 인구감소 위기대응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도지사 시책 유공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릉군지부(지부장 김나영)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울릉군에 기탁했다. 성금은 울릉군 공무직근로자로 구성된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나영 지부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조합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공무직 노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국내 리츠(REITs) 시장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리츠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입증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부동산 투자와 경제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와 함께 12월 26일 오후 1시40분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구. 전경련회관)에서 '리츠(REITs) 10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리츠 자산규모 100조원 달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10명, 참고1)과 리츠 정책 전반의 의견 수렴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설립된'리츠 자문위원회'의 위촉식도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 김재정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 회장 및 리츠자문위원, AMC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리츠는'부동산투자회사법'제정(’01년)을 통해 도입되어 24년간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26일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의 1종 항만배후단지 일부에 대하여 각각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구분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1종 항만배후단지의 공급은 공공개발 또는 민간개발에 의한 방식 모두 가능한데, 해양수산부는 현 단계에서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인천신항 2-1단계와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에 대해 원활한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조성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했다. 인천신항 2-1단계는 공공개발(인천항만공사)로 결정됐다. 해당구역은 인천신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가 투기되고 있으며, 향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편입되어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구역이다.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에 대해서는 민간개발로 결정됐다. 해당 구역은 약 27만㎡의 규모로 준설토 투기가 완료된 상태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인천신항 2-1단계 및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에 대한 공공개발, 민간개발 사전결정을 통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의 예측가능성 및 투명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항만배후단지의 공공성, 민간개발·분양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정부는 12월 26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방문의 해(’23년~’24년)’를 통해 방한 관광시장이 코로나 이전 94% 수준(’24년 11월 말 기준)까지 회복했으나, 최근 여러 변수로 관광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및 민간 기업인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관광시장의 빠른 안정화를 지원하고 관광 성장의 혜택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최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한국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인의 일상을 경험하는 그 자체가 관광”이라며, “다만,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해 방한 관광시장의 회복세가 꺾이고 방한 심리가 위축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상용 객실(PRS)을 비롯한 숙박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한다. 경북 경주APEC준비지원단(단장 김상철)은 2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APEC PRS숙박시설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지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 실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정경민 도의원을 비롯해 건축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와 주요 11개 숙박시설 대표가 참석해 정상용 객실 가이드라인을 논의하고 숙박시설 자체 리모델링 계획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PRS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월드클래스 수준의 정상용 객실 조성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부처와 관계 전문가, 주요 숙박시설 대표 등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수도권 특급호텔 벤치마킹, PRS 표준모델 선정, 숙박시설 리모델링과 정상용 객실 조성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21개 회원국과 함께 서너개의 초청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상북도는 역대 최다 국비 확보와 많은 성과를 낸 가운데 올 한 해 도정 성과에 크게 이바지한 공무원 12명을 MVP와 시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은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국비 11조 8천억원 확보 등 그동안 대한민국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핵심 사업들이 중앙정부 시책으로 채택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일선에서 앞장서 헌신하고 노력한 공무원들의 성과와 의미가 더욱 눈에 띄고 높이 평가받는다. 경상북도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최창열 안전정책과 사무관은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 프로젝트를 총괄 추진해 경북의 재난행정을 한 단계 높이고 태풍과 장마 때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데 이바지해 MVP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박시연 저출생대응정책과 주무관은 저출생과 전쟁을 위해 T/F팀부터 전쟁본부 출범까지 저출생 총괄기획팀에 근무하면서 저출생 전주기 대응 100대 실행 과제를 추진해 국가사업 유치 등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민수 지방시대정책과 주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행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지역발전과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고자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로 개최된다. 김진열 군수는 민선8기 군위군수로 재임하면서 ▲‘전방위적 군부대 이전 유치 활동’으로 군공항(K2)과 함께 국방시설 집적화로 후방 국가안보에 기여 ▲‘주민주도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추진으로 마을 공동체성 회복 및 주민역량 강화 ▲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군위군 대구광역시 시대 개막 등 군위지역을 넘어 대구경북 전체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김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군부대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으며 유치 활동 과정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면서도 군위의 100년 미래의 발전 원동력이 될 군부대 이전을 성공시키고자 악전고투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다가오는 을사년에는 저와 2만 3천 군민들이 바라는 대로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지로 확정되고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도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