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고령군 덕곡면 이장협의회는 12월 2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사회 복지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실천에 옮겼다. 기부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지역 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훈 덕곡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모은 성금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덕곡면 이명희 면장은 "덕곡면 이장협의회와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덕곡면의 공동체 정신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난 8월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우수상) 5년 연속 수상에 이어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일자리 사업 관심도를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하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예산집행 및 각종 고용지표 평가, 지역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관 노력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여 선정됐다. 특히 경제침체와 고용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2024년 10월 기준 일자리 공시제 목표 7,136개 대비 7,87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달성률 110%를 기록했으며, 산업 변화와 지역 수요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 추진과 일자리 기금을 활용하여 청년의 실업 해소와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사업’,‘R&D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청년근로자 내일더하기 사업’,‘중소기업 청년근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도 민생·내수·수출 관련 8개 부서와 15개 경제 관계기관, 민간단체 임직원이 모여 긴급 마련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제12차 경상북도 비상경제대책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외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진정시키고 지역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방향과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시책으로 향우회, 송년회 추진 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장보기 릴레이를 시행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1~2월에 333억원 규모(10% 할인)로, 집중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시군 간 품앗이 관광을 통해 지역축제와 관광지 홍보도 추진한다.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원의 카드수수료(총 100억원)를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전기세, 상하수도 세, 물품 등을 개소당 85만원(총 6.88억원)을 지원한다. 특별 이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은 1년간, 2%(총 80억원), 소상공인은 1년간, 1%(총 20억원)의 이자 지원과 보증수수료 0.8%(총 16억원)를 추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투디엠 등 2개 기업과 포항시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산업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있는 기존 공장 내 650억원 규모(부지면적 100,413.8㎡)의 등방성 인조흑연 제조설비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연간 3,600톤이던 생산량이 약 5,40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등방성 인조흑연은 열팽창계수가 작아 고온에서 치수 안전성이 우수하고 열충격에 강하며 화학약품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고 윤활성이 있는 소재로 사용 영역이 광범위해 반도체,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재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디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300억원 규모(부지면적 6,877.9㎡)의 탄소나노튜브 (CNT)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나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봉화 싱크탱크(Think-Tank)톡!톡!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12개 팀 100여 명이 참석해 ‘봉화군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해외정책 사례연구 평가’라는 과제를 가지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표했다. 늘어나고 있는 빈집을 활용한 시책을 비롯해 농업, 치유산업, 관광,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외정책 열두가지 사례가 소개됐으며, 봉화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 수상은 이끼를 활용한 관광사업 및 상품개발을 제안한 ‘봉소아’ 팀과 사회적 농업에 대한 정책 수립을 제안한 ‘이로운들녘’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2팀에게는 해외연수 지원, 나머지 10개 팀에게는 50만 원의 참가상이 수여됐다. 금요찬 평가위원장은 “봉화군에 접목할 수 있는 해외사례들이 많이 소개된 것 같다.”며 “회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넓은 안목으로 발굴된 시책들이 봉화군에 잘 접목되어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청도군은 24일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영남사이버대학교와 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도군민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청도군과 영남사이버대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청도군민은 영남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수업료의 50%를 지원받는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남사이버대학교는 2001년도에 설립하여 현재 사회복지학과, 평생교육학과 등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임승환 총장의 선임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반 시대에 발맞춰 청도군민이 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군민 한분 한분의 성장이 청도군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천시는 24일 영천시청에서 경북개발공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경제 침체 및 인구감소 위기라는 국가적 난제를 공동 대응하고, 양측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공동사업 발굴 및 지역 성장거점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자선도지구 및 역세권 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선도지구와 역세권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영천시는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 2024년 공동주택 자원 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분리배출 활성화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50세대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36개 공동주택이 참여했다. 평가는 전년 대비 세대당 품목별 분리배출 증감률,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분리수거 품목수, 주민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현장 평가와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고 점수를 받은 10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350세대 이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옥계휴먼시아2단지가, 우수상에 형곡오딧세이와 LH구미구평휴먼시아가, 장려상에는 영남네오빌시티와 푸르지오캐슬A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350세대 미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금오산어울림2단지가, 우수상에 화진4차금봉타운,과 문성태완노블리안,이, 장려상에는 도산휴먼시아와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 공동주택에는 최우수상 2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해 일·생활 균형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구미시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근로환경 개선 △정책 지원 확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등 노사민정 주체별 역할과 책임이 담겼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100대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쿠어스텍코리아의 성공 사례가 공유됐다. 쿠어스텍코리아는 유연근무제 도입, 아빠 육아휴직 장려, 사내 소통 강화 등 혁신적 제도를 통해 직원 만족도와 기업 생산성을 동시에 높였다.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이 코어타임(오전 10시~오후 4시)을 제외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제도적 지원은 직원 이직률 감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으며, 구미시의 노사민정협의회 지향하는 일·생활 균형 모델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구미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지원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 자료가 없어 혜택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는 전 부서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및 우대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보훈 관련 수당 △대구보훈청 이동보훈팀 운영 정보 △관내 위탁병원 현황 △보훈단체 현황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들을 상세히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관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책자를 일괄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시e-독립운동기념관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예우와 지원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