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KBO는 7월 11일(금)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한화, SSG, LG, 두산, 고양), 남부리그(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인 2021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한화의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1루 덕아웃, 후공)에서 투수로는 원종혁(한화), 한지헌(SSG), 김웅, 김종운, 박시원(이상 LG), 김한중, 박연준(이상 두산), 임진묵, 정세영(이상 고양), 포수 허인서(한화), 이율예(SSG), 김성우(LG), 내야수 배승수(한화), 최윤석(SSG), 손용준(LG), 김준상, 한다현(이상 두산), 양현종(고양), 외야수 이민재(한화), 박정빈, 이승민(이상 SSG), 최우혁(두산), 심휘윤(고양), 지명타자 한지윤(한화)이퓨처스 올스타로 선정됐다. 북부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과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지부장 유윤희)가 주관하는 제17회 매운당 이조년 문학공모전 시상식이 6월 28일에 개최됐다. 시상식은 고령문화원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이조년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고,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636명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운문 부문의 김민경 학생의 시 '순장'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순장'은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제 의식과 시적 완성도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 장원에는 일반부 유희종 '늦게온 택배', 고등부 정양건 '씨앗을 뿌리지 않는 농부', 중등부 정진욱 '다림질', 초등부 손한이 '감귤우산'이 선정됐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이조년 선생의 충절과 시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매운당 이조년 문학공모전은 2008년부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과 소규모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독도사랑 행사, 내 마음속 독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울진남부초등학교를 비롯한 8개 초등학교에서 총 23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각자 디자인한‘독도사랑 티셔츠’를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체험하고 우리 영토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구성되며, 첫 시간에는 독도와 해양 생물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이어지는 시간에는 자신만의 감성과 상상력을 더한 티셔츠 디자인을 통해 독도에 대한 사랑을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디자인 전문가와 그림책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예술성과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티셔츠를 입고 서로의 작품을 나누며 독도에 대한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활동이 올바른 영토주권 의식과 해양 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지난 6월 29일 『제20회 고령군수배 및 제8회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주산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뿐만아니라 성주, 칠곡, 합천 등 인근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200여 명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상호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방식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총 2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경기 결과 종합우승에는 고령클럽, 준우승 칠곡 왜관MG클럽, 3위는 대구 투팟클럽이 차지했다. 여상역 고령군배드민턴협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고령군은 대회사를 통해 “제20회 군수배 및 제8회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드민턴은 한국인의 국민스포츠이자 남녀노소, 가족 단위 생활체육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이번 대회가 승패보다는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으면 하고,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민선 5기 임종식 교육감의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경북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민선 5기 도약기 3년의 성과를 되짚고, 확장·안착·전환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기 속 연대의 힘… 산불 대응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 임 교육감은 모두발언에서 “경북교육이 지난 3년간 위기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 속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냈다”라며, 그 대표 사례로 지난봄 경북을 덮친 대형 산불 당시의 대응과 회복 과정을 소개했다. 당시 교육감은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온(溫)전한 교육복지 119’ 긴급 체계를 즉각 가동해 굿네이버스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약 23억 원 규모의 생계비와 물품을 지원한 사례를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함께한 교육 가족과 도민, 민간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지난 5월 APEC 교육장관회의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북교육의 글로벌 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4명과 함께 역사탐방 프로그램 ‘조선시대로의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 유교랜드와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유교문화와 전통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교랜드에서는 유교사상의 기본 이념뿐만 아니라 촌수를 퀴즈로 풀어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으며, 지역자원연계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된 이수자로부터 안동하회마을 별신굿탈놀이 배움의 시간에는 탈에 대해 배우며 착용해보고 탈춤을 함께 춰보는 등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뜻 깊은 체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은 “탈을 직접 써보고 탈춤을 배우니 우리나라의 전통과 역사에 조금 더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 라며 소감을 밝혔다. 군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8일, 김천 율곡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경제감수성 키우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2025 김천 초등경제교육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실생활 속 경제 문제를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미래의 경제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연계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제활동의 기본이 되는 소득, 소비, 저축, 투자, 세금, 합리적 선택 등의 개념을 놀이와 실험을 통해 쉽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똑부러지는 용돈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용돈기입장 작성법, 소비계획 세우기, 저축의 필요성을 체험했고, ‘세금을 알면 세상이 보여요’ 활동에서는 세금의 종류와 필요성, 공공재 개념, 시민의 책임과 권리를 체험형 콘텐츠로 학습했다. 또한 ‘실험으로 알아보는 행동경제학’을 통해 일상 속 선택의 심리, 가격 지각 오류, 미래지향적 소비습관 형성 등을 탐색하며 흥미로운 경제 실험에도 참여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경제를 어렵고 딱딱한 학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함께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BRAND DAY 진로체험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학생 중심 진로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스포츠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중심형 진로활동으로 운영됐다.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6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단 운영 시스템 소개, 현장 직업인 멘토링, 경기장 투어, 미니 축구 체험, 선수 및 구단 직원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마케팅 부스와 미디어석을 직접 둘러보며 스포츠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JOB투어 체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가 학생들은 김천상무와 전북현대의 K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현장감 있는 스포츠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넘어서, 관중과 소통하는 스포츠 현장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호미곶 일대에 새롭게 조성한 ‘호미곶 상생의 경관정원’이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은 기존 해바라기를 파종하던 호미곶 새천년광장 인근 부지에 형형색색의 맨드라미 꽃밭을 조성해 한눈에 들어오는 다채로운 색감과 이색적인 풍경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붉은색, 노란색 등 맨드라미 특유의 풍성한 색감은 SNS와 블로그에서 빠르게 ‘인생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상생의 경관정원’이라는 이름에는 자연과 인간,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정원을 찾은 한 시민은 “호미곶에 광활한 노란 유채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명소가 있어 놀랐고 꽃을 보며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정원 조성으로 지역 상권과 농업, 관광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맨드라미는 오는 10월까지 개화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내년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선보인 야간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포송마차’가 2주간 10만여 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상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송마차’ 축제는 지난 13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해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까지 야시장의 형태로 열렸다.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30여 개의 포장마차와 다채로운 문화공연, 포항 특산물 먹거리, 아름다운 해변 야경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포항형 야간축제’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송도해수욕장 일대 상가와 포장마차 부스의 매출은 평소 대비 평균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가 열린 일부 기간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송도해수욕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포송마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인근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은 평일 야간 매출이 주말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일부 상인은 “5월 전체 매출보다 포송마차 기간 중 2주간의 매출이 더 많았다”며 기대 이상의 효과에 만족감을 나타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