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포항의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상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의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죽도시장 상인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에게 꽃을 전달하며, 평소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포항 경제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전통시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죽도시장 번영회,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죽도어시장 상인회, 죽도수산시장 상인회 대표들이 참석해, 죽도시장 주변 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 시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상인회 관계자는 “죽도시장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며 “포항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더욱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7일과 8일 2일간 증평기록관과 국가기록원에서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 TF팀 사전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자문 회의에서는 TF팀 기록연구사들이 아카이브 자문기관을 방문해 산불재난 기록화 사업과 구술 아카이브 사례집 제작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은 이번 경북지역 산불 재난을 기록화하여 재난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사회적 기억의 기록화와 트라우마 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재난 대비 기록관리 가이드라인' 개발과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구술채록 아카이브 사례집' 제작 추진과 기록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 사업 TF팀 위원장인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봄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상흔은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있지만 이번 기록화 사업을 통해 고통을 위로받고, 역사적으로 의미를 남기는 작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이번 사업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가 지난 4일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혜안에듀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소싸움경기장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 ‘전통 애(愛) 빠지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즐겁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윷놀이키트 만들기 ▲한지 무드등 만들기 ▲자개 손거울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맑은 날씨 속에서 연휴를 맞아 경기장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300여명은 공예체험과 전통놀이를 하면서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혜안에듀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아동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호 공영공사 사장는 “가족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했던 만큼 소싸움경기장이 즐겁고 또 오고 싶은 장소로 기억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하여 우리 민속놀이문화인 소싸움과 다양한 전통문화가 미래세대에 전승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과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가 함께 진행하는 퍼블릭 예술교육프로그램 'Talk-Poem, 우리가 노래하는 영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재)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협력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는 예술교육과 군민이 함께하는 창작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회복과 결속을 돕게 된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동요 창작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자신이 쓴 시와 그림이 음악으로 완성되고 직접 발표 무대를 갖는, 총 10회 과정의 예술교육이다. 참여자들은 가족, 고향 등 자신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며 예술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된다. 특히 최근 산불 등 재난을 겪은 주민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는 2014년 창단 후 청년 예술가를 중심으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년주택 19세대에 대한 첫 입주를 지난 10일 본격화했다. 영덕군 청년주택은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주거 △생활환경 △공동체 △청년 유입 등 5대 분야에서 창업허브센터, 세대통합지원센터, 청년창업 지원 등의 15개 세부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된 청년주택은 저렴한 임대료에 커뮤니티실, 공유 주방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귀농‧귀촌을 꿈꾸거나 지역에서 창업·취업을 준비 중하는 만 19~45세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덕군은 청년세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주택과 같은 주거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멘토링 △로컬 프로젝트 협업 △마을공동체 어울림 행사 등의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함으로써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년주택은 영해면이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행복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읍 화천리의 한 농가를 지난 8일 방문해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엔 사업소 소속 직원 15여 명이 참여해 산불로 손상된 체리밭 순지르기와 블루베리 밭 정비를 도우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조광운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피해 복구와 지원 계획을 안내하고 피해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임시주거시설과 피해 마을을 돌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토목, 건축, 행정, 공업 등의 전문인력 43명으로 이뤄진 추진단을 구성해 철거, 기반 시설 구축, 임시주택 조성 등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추진단이 응급 복구와 주거지원을 실행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재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요청 사항과 조치 사항을 공유·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추진단원 및 주요 실무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가 컸던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을 중심으로 마을단위 임시거주시설 27곳을 2주간 49회 방문해 현장의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임시 조립주택이 완전히 조성돼 이재민들이 입주를 완료하는 5월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며, 설명회를 통해 수집된 주민들의 모든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정책기획실 직원 10여 명은 9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녕면 신덕2리 마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농가주는 “마늘 수확은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걱정하던 중에 직원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유찬 정책기획실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어려운 농가 현실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드림식자재마트 창신점(공동대표 조유래, 박문규, 정경태)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동부동에 160만원 상당의 과일(수박 40통, 참외 5박스)을 기탁했다. 물품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된 만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식자재마트 창신점은 동부동 ‘따숨가게’로 지정되어 매월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동부동에 마스크, 식료품 등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박문규 공동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맛있는 과일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매년 드림식자재마트에서 식료품을 비롯한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공모를 앞두고 사업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설치비의 약 70%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해 총사업비 약 20억원(국비 8억) 규모로 16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컨소시엄 선정을 완료해 2026년 사업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및 건물 소유자가 5월 9일부터 26일까지 대상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이를 토대로 6월 중 사업을 신청하고 11월에 발표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최종 선정 결과에 따라 사업의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최기문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