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포항시골프협회가 지난달 3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42개의 사립유치원 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 지역 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연합회 소속 유치원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최이순 회장은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포항시골프협회(회장 최범식)도 최범식 회장, 정영호 직전 회장, 방승제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연대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범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골프협회는 지난 4월 29일 열린 제63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풍력발전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포항시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 과정에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풍력발전 사업자에게 이익 공유를 ‘권장’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 ▲시장과 발전사업자 간의 협력 ▲개발이익 공유방안 및 계획 제출 ▲자료 제출 요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장은 풍력발전사업자에게 ▲시민 및 지역 기업의 출자, 채권, 펀드 등을 통한 참여 ▲지역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전사업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 개발이익 공유 방안을 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이 ‘지방자치법’ 제28조에 따른 법적 제한으로 인해 강제성이 아닌 권장 조항으로만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주민의 권리 제한이나 의무 부과는 법률의 위임 없이 조례로 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포항시 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방문객에 대비해 6개 반 212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연휴 기간 재난·재해 대응을 비롯해 교통·환경 관리, 보건 등 전 분야에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식당·숙박업소·전통시장 등 관광 편의시설의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 주변 교통 동선과 주차장을 정비한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계도와 식당 위생 관리도 병행한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 및 가로 구간에 기동반을 편성해 노면 청소와 불법 투기·적치 쓰레기 단속을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쓴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하고,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와 관광안내소·해설사 서비스도 지속 제공해 방문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휴 기간인 1일부터 6일까지 전 일정 개방되는 관광지는 ▲경상북도수목원 ▲구룡포과메기문화관 ▲국립등대박물관 ▲스페이스워크 ▲시립미술관 ▲포항함 ▲해상스카이워크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이며, 이 중 호미곶 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5월 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울진군 베스트 인사왕’으로 선발된 직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사왕 선발’은 울진군이 2023년 12월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공직자들이 일상 속에서‘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며 존중과 배려 및 소통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52명의 인사왕이 선발됐으며, 이 중 직원투표, 간부공무원 심사 및 섬김행정 기여도 평가를 거쳐 4명의‘베스트 인사왕’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울진군 베스트 인사왕은 ▲도시새마을과 김성호 주무관 ▲건설과 박현아 주무관 ▲보건소 권선경 주무관 ▲울진읍 최진영 주무관 총 4명이다. 이들은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며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게 신뢰를 주는 태도로 섬김행정을 몸소 보여준 공무원들이다. 권선경 주무관(보건소)은 항상 밝은 미소와 진정성 있는 태도로 먼저 인사를 실천하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조직 내 귀감이 되어왔다. 김성호 주무관(도시새마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는 1일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함평 나비대축제’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별빛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위원회와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여해 대표 우수축제의 체험·전시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야외공연장 등 축제 구성방식과 주요 운영방안 등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옥 축제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축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10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별빛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 의식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해읍, 기성면, 근남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표시 의무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이며, 청소년의 이용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합동 점검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5월 3일에서 6일까지 연휴 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주말과 연이어 있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입산자․등산객은 물론 사찰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 건조 경보․강풍 가능성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연휴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 발생 현황 및 상황을 관리하고 등산로․숲길․입산통제구역에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앞서 산불경보 단계가 상향됨에 따라 울진군 전역에 화기․인화물질․발화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공고했고 등산객․임산물채취자 등 입산자 단속을 강화하여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는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가 필요하다”며“산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및 일상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책정보를 담은‘울진군 일상누리집’을 발간했다. 울진군 일상누리집은 △전입‧결혼‧주거 △임신‧출산 △영유아‧아동 △청소년‧대학생 △청년‧일자리 △어르신 △가족친화(다자녀‧다문화) △귀농귀어귀촌 △생활서비스 △기타복지서비스 총 10개 분야 150개 사업을 담고 있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울진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일상생활혜택과 복지까지 두루 포함되어 있다. 울진군은 일상누리집을 각 읍면사무소, 보건소, 군청민원실,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고 울진군 홈페이지에 가이드북을 게시해 군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이 울진군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인구정책, 일상생활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앞으로도 모든 군민들이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누리도록 정책정보를 알리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평해읍에서 온정면을 연결하는 국도 88호선 도로를 8년간의 장기공사 끝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도 88호선 평해~온정 구간은 그동안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선형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지만이번 국도건설공사 준공으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뀌게 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여 2017년도 착공한 이 공사는 금년도 6월경에 준공 예정으로 총 800억 원의 예산이 7년간 투입되어, 연장 14.65km의 구간에 왕복 2차선 교량 4개, 터널 2개 등을 설치해 비뚤어진 도로선형을 바로잡고 넓은 차선폭을 확보했다. 이제 국도 7호선에서 연결되는 국도 88호선이 개량됨에 따라 평해읍, 온정면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백암온천 등 관광지의 방문객 증가가 기대되며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평해~온정 구간 국도88호선의 준공에 그치지 않고 울진군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5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실과 소장 및 읍·면장, 팀장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관장이 직접 전하는 청렴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조직 내 청렴 의식 제고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한 자율적 청렴 교육의 일환으로 기관장이 직접 강단에 올라 공직자들과 청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조직의 청렴 의지를 함께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손 군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부패방지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청렴 의미와 중요성, 관리자들의 청렴 리더십 발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역할과 책임 등 목민관이 갖추어야 할 청렴 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앞으로 기관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하기 위하여 외부 계약 업체 등을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 발송,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회의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직자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