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 초곡초등학교(교장 김병덕)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학기 현장체험학습 취소에 따른 대체 프로그램으로 '친구와 함께 Day'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현장체험학습 관련 법령 및 안전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25학년도 1학기 현장체험학습이 취소됨에 따라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보완하고자 마련되었다. 각 학년별로 1학기 체험학습 주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내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친구와 함께 Day’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학년이 함께하는 게임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였고, 이 외에도 학년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꿈끼 자랑, 가가볼 왕중왕전, 마카롱 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생은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학교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덕 교장은 “최근 현장체험학습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활성화해 교육적 경험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포항문화바로알기' 답사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이를 학생 교육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포항 원도심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문화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며, 역사적 의미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듣고 토론 활동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 방안과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개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교사들은 포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배경을 탐구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하는 데 주력한다. 최한용 교육장은 “지역 정체성을 이해하고 가꾸는 일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8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포항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식재산(IP) 인식 제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소상공인협의회, 포항시소상공인연합회,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포항시상가상인총연합회, 쌍사상가번영회 등 여러 소상공인 단체 소속 4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특허법인 오킴스의 이혜민 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상표 및 레시피 보호 방법, 지식재산권 분쟁 사례, 부정경쟁 방지 대응 전략,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성공사례, 출원 전략 등 소상공인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업 현장에서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상철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들이 사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지식재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분쟁 발생 시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경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8일 동부동 망정3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20개소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상북도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 내 희망 경로당 20개소에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28일 동부동 망정3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주 1회 2시간씩 총 16차시로 8월 말까지 운영한다.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사용법 ▲필수 앱 활용법 ▲생활편의 활용법(날씨, 유튜브, 카카오톡)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개인정보보호, 스팸문자 차단) ▲은행, 음식점 등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 체험교육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김미희 관장은 “디지털 기기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고령층이 소외되지 않고 편리한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주말 체험프로그램 ‘방카 Trip – 경주월드’를 운영했다. 이번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놀이공원을 통해 친구들과 소속감을 강화하며,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놀이공원을 가고 싶었는데 주말체험을 통해 가게 되어 너무 좋았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적인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운영 장소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민복지회관과 북구 청소년문화의집이다. 2025년 기준 중1~2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청소년들을 연중 모집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꿈나누리 봉사동아리는 지난 25일 경북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쓴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북 지역 산불 진화에 힘쓴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한 결과, ‘김제동과어깨동무’ 재단이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꿈나누리 봉사동아리 청소년들은 포항북부소방서를 찾아 산불 현장에서 고생한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손 편지와 직접 만든 샌드위치 도시락 50여 개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존경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꿈나누리 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봉사와 실천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기를 바라며, 소방관님들께 전한 감사의 마음도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자기 계발, 자격과정 지원, 학습 멘토링,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학교밖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28일 시의회동 지하 1층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64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은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성별 고정관념 점검 ▲종사자들의 자기점검 기회 제공 ▲주변인 개입 전략과 행동 고민 ▲주변인 역할의 중요성 이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인식하는 방법 등이다. 또한 실제 사례를 활용해 성인지적 접근을 아동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센터장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폭력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교육·지역사회 프로그램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포항시에는 6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5월부터 시작되는 올해 5~6월 웹툰, 메이커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4월 29일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웹툰·메이커 3개의 프로그램은 초·중등에서 일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5~6월 웹툰·메이커 프로그램은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중급)’, ‘인스타툰 그리기(중급)’, ‘반가워! 할로코드’로 포항 시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내달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6월 웹툰, 메이커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을 시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업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소프트웨어진흥법’과 ‘포항시 지능정보화 조례’에 따라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전 과업 내용의 적정성, 계약 금액 및 기간 조정 여부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학계와 연구기관 등에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6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시는 과업심의위원회를 격월제로 진행하며, 긴급 발주 시에는 서면 심사로 진행된다. 앞서 1·2회 위원회는 서면심사로 이뤄졌으며, 이번 제3회 위원회는 대면심사 방식으로 과업 내용에 대해 보다 면밀하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가 추진할 ‘포항시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총 2건의 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해 과업 내용과 비용 산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술적으로 정밀하고 행정적으로 공정한 SW사업 추진을 위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를 접목한 스마트 행정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드론으로 수집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행정 전반에 적극 활용해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드론은 기존 행정업무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활용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환경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도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관리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과 3차원 공간정보를 분석해 정책 결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펼쳐 포항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