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28일 시의회동 지하 1층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64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은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성별 고정관념 점검 ▲종사자들의 자기점검 기회 제공 ▲주변인 개입 전략과 행동 고민 ▲주변인 역할의 중요성 이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인식하는 방법 등이다. 또한 실제 사례를 활용해 성인지적 접근을 아동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센터장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폭력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교육·지역사회 프로그램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포항시에는 6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5월부터 시작되는 올해 5~6월 웹툰, 메이커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4월 29일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웹툰·메이커 3개의 프로그램은 초·중등에서 일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5~6월 웹툰·메이커 프로그램은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중급)’, ‘인스타툰 그리기(중급)’, ‘반가워! 할로코드’로 포항 시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내달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6월 웹툰, 메이커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을 시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업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소프트웨어진흥법’과 ‘포항시 지능정보화 조례’에 따라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전 과업 내용의 적정성, 계약 금액 및 기간 조정 여부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학계와 연구기관 등에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6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시는 과업심의위원회를 격월제로 진행하며, 긴급 발주 시에는 서면 심사로 진행된다. 앞서 1·2회 위원회는 서면심사로 이뤄졌으며, 이번 제3회 위원회는 대면심사 방식으로 과업 내용에 대해 보다 면밀하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가 추진할 ‘포항시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총 2건의 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해 과업 내용과 비용 산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술적으로 정밀하고 행정적으로 공정한 SW사업 추진을 위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를 접목한 스마트 행정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드론으로 수집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행정 전반에 적극 활용해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드론은 기존 행정업무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활용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환경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도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관리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과 3차원 공간정보를 분석해 정책 결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펼쳐 포항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환동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포항시는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공사의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지난 24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열린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에서는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모에 참여한 16개의 작품 중 ㈜기단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에서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건물의 조형성과 내·외부 공간의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은 국가보훈부 지원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사업이다. 이 문화관은 남구 일월동 일원에 부지면적 9,620㎡, 건축연면적 1,998㎡,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81억 원을 투입해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관은 환동해 지역의 호국 역사를 담은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기념·전시·체험·교육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3일 포항해경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 여객선 터미널 부두)에서 1500톤급 경비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해경은 이날 조타실, 함포 견학, 진압장비 착용 등 함정 견학 및 정복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해양환경 사진 전시장, 간단한 먹거리 코너도 운영된다. 체험행사를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이근안 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약사회는 지난 4월 16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근일 울진군약사회 회장은“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울진군약사회는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온정면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취미교실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정면 취미교실은 올해 3월부터 온정면복지회관 2층에서 요가, 필라테스, 생활체조, 어르신 댄스 4개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으며 각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의 활력을 주고 있다. 온정면은 프로그램을 위한 전문강사의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참여율과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들은“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운동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건강도 챙기고 이웃과의 관계도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취미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운동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건강 증진을 위한 첫걸음에 크게 기여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켜 취미교실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예비 엄마들의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를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분기 출산준비, 요맘때를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8회차로 진행되며 장소는 평생학습관, 보건소 3층 대회의실이다. 임산부 요가, 모유 수유 전문가 교육, 신생아 관리교육,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대상은 관내 임산부 20명이며 자세한 일정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이 임신부의 출산 불안 해소와 신체적·정신적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지난 4월 3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무대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은지 선수는‘2025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 2021년 한국신기록 635.3점을 1.4점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기록은 2024년 독일의 안나 얀센이 세운 세계신기록 636.9점과 불과 0.2점 차이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결선에서는 중국의 왕쯔페이 선수에 1.0차로 아쉽게도 금메달은 놓쳤지만 권은지 선수는 253.1점을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의 전문적 훈련 시스템의 결과물로 향후 사격대회에서도 더욱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제대회에서 울진군청 소속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은메달까지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둔 이효철 감독님과 권은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이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는 선봉장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