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이 지난 3월 본격 도입한 관광택시가 시행 한 달여 만에 누적 예약 150건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동해선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요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운영 중인 관광택시 18대가 모두 예약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울진군은 이와 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다가오는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 운행 차량 10대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울진군의 문화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주지 해운스님)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 석가모니부처님 진신사리를 대중들에게 공개한다.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은 지난해 12월 9일 다람살라 티베트 법왕궁에서 달라이라마 존자님으로부터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를 하사받았다. 이날 불자들은 매우 가까운 자리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친견할 수 있다. 원법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일간 포항시청, 북구청, 북부서, 소방서, 보건소 등을 방문해 3000인분의 떡을 나눈다.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은 “성스러운 생불(生佛)의 몸을 모셔온 영광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자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진신사리를 친견하는 모든 불자님들께서 마음에 품은 소원을 다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법사는 부처님오신날과 겹치는 5월 5일에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날 원법사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에코백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 솜사탕, 선물꾸러미 등을 받을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 형사과 실종팀이 최고의 실적으로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분기별로 실시하는 2025년 1분기 베스트 수사 관서에 선정됐다. 포항남부서 형사과 실종팀은 주요 기획 수사, 장기사건 비율, 사건 신속성 등 수사의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도내 1급지 우수한 관서로 선정됐다. 특히 18세 미성년자,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최신 수사 기법과 통신 수사 등을 활용해 실종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찬영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우선 적으로 노력하고, 객관적이고 신속한 수사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로 신뢰받는 경찰상이 될 것이다”며 “실종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해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스님, 포항 문수사 주지)는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26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누각 앞 광장에서 시민소통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민소통문화제는 연등축제로, 포항 불교계가 60여 년을 이어오며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는 자리인 동시에 포항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죽림사 주지 철산스님, 보경사 주지 탄원스님, 진각종 포항교구청 선운정사, 오어사 주지 성주스님을 비롯해 장살길 포항시 부시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연규식 경북도의원, 임주희·안병국·김형철·함정호 포항시의원, 성상민 포항사암연합 신도회장과 신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사암연합회는 불교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청소년 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위덕대학교 불교학생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또 조인호 포항불자연합회 회장 등 3명에게 우수 불자 표창장을 전하며, 지역불교 발전에 노력 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연합회원 사찰에서 준비한 오색 빛의 연등과 대형 장엄등을 앞세운 제등행렬이 포항 도심을 자비의 등불로 환하게 밝히며, 포항 지역의 안녕을 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임고초등학교는 지난 27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문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리가 함께한 100년, 우리가 함께할 10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민과 학교, 은사님 등 800여 명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동문화합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신봉자 영천교육장, 지역 도·시의원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전직 교장선생님, 은사님, 이장님 등 지역민이 대거 참석해 10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는 기념식수, 기념비 및 기념공원 조성 제막식과 100년의 역사를 녹아낸 책자 발간, 영상물 상영 등을 통해 임고초등학교의 역사를 통해 동문들이 함께한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했고, 신입생 및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동문가족상 시상 등 학교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동문화합행사에는 옛날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으로 동문이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고초등학교는 1924년 일제강점기에 임고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세계 1위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의 한국 지사장 이내형 대표가 지난 24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 방문했다. 2021년 개교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 로봇시스템통합(Robot System Integration, SI)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리딩 기업인 UR과의 교육 협력은 국내 로봇 교육 분야에 성공적인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로봇캠퍼스의 교육 성공 사례는 많은 전문계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벤치마킹될 정도로 그 파급력이 크다. UR 이내형 대표는 “앞으로 인공지능(AI) 학습 기반 티칭 기술 및 자율주행 로봇 연계 기술의 산업적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 협력 또한 로봇캠퍼스와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로봇캠퍼스 최무영 학장은 “글로벌 1위 기업인 유니버설로봇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로봇 교육의 선두 주자로서 더욱 확고한 위상을 확보해 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28일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 및 교직원 일동이 958만원, 영천시 탈북민연합회에서 100만원, 영일정씨 영천화수회에서 200만원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은숙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천시탈북민연합회와 영일정씨 영천화수회에서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각각 기탁했다. 설영희 탈북민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정상용 영일정씨 영천화수회장은 “종친 간 친목을 다지는 것 못지않게 재난 앞에서 연대가 중요하다는 종친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모금했으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기탁식에서 “어린이집연합회와 탈북민연합회, 영일정씨 화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상반기 부모아카데미’ 수강생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모아카데미’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육아 노하우를 제공하고,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효과적으로 해소해, 건강하고 바람직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칭찬이 약? 꾸중이 약? 씨가 되는 부모의 말 ▲아이의 숨은 능력 깨우는 법 ▲이럴 땐 뭐라고 하지? 피하지 말고 성교육! 등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천시에 주소를 둔 부모라면, 모집 기간 내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강의는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분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영천시민대학’ 수강생 40명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민대학은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의 연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인문·교양, 문화·예술, 지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5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2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30,000원이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들은 모집기간 동안 평생학습관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강 신청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민대학 학장은 “영천시의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배움으로 행복한 시민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분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칭)동빈대교’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동빈대교는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잇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단절된 도심 남북을 연결하고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항운하, 죽도시장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돼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784억 원이 투입된 이 교량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동빈큰다리’, ‘동빈교’ 등 기존 명칭과의 혼돈을 방지하고, 교량의 상징성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참여형 공모전을 기획했다. 응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성·활용성·독창성·대중성을 고려한 이름이면 된다. 시민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명칭은 ‘명칭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100만 원 ▲우수상(1명) 50만 원 ▲장려상(2명) 각 25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응모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