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소규모 식품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포항시 식품안전관리 컨설팅 및 모니터링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생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현장 중심의 전문가 컨설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자율적인 위생관리 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총 10개 업소를 선정해 맞춤형 위생관리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법과 HACCP 기준에 기반한 실무 중심 교육과 운영 자문도 제공될 예정이다. 위생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기술적·행정적인 지원이 병행되며, 컨설팅 이후에는 사후 모니터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위생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식품 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포항시 롤러부 훈련장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23일 포항시 대중교통과, 차량등록과, 북구 신광면 직원들이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았다. 이날 관계자들은 훈련에 매진 중인 선수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하고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도민체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체육은 지역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모든 종목에서 훈련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9일까지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신소재 분야의 유망 기업과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13억 2천만 원이며, 주요 세부사업은 ▲이노테크 실증 지원사업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 ▲중대형 연구장비 이용 지원사업 등이다. 이노테크 실증 지원사업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포항 유망 강소기업 등이 공공기술을 사업화하고 제조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검증과 제품화 연구개발에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성능시험, 안전성 평가, 시제품 제작, 사업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이 지원된다. 기술연계지원사업은 이노폴리스테크노파트너십 회원사 등록 기업을 대상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4월 한달 동안 동아유치원 등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160명을 대상으로 아동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경찰이 직접 유치원·어린이집에 방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과 함께 원생들을 대상으로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실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경찰 근무복 착용 및 경찰장비 체험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및 실종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아동, 지적·자폐성 정신장애인, 치매 어르신이 실종될 경우를 대비해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정보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가족을 찾아주는 제도며 포항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는 ‘APEC 2025 KOREA’ 개최를 앞두고 24일 경주시 감포읍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진행된 방사능 테러대응 비상진료훈련에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APEC 정상회의의 국제행사를 대비해 대규모 방사능 재난 발생 시 긴급 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부 유관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이 30여곳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행됐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50명은 방사능 테러 사고를 가정한 시나리오 속 ‘모의환자(Patient Role Player)’로 참여 ▲오염환자 분류 및 진료 흐름 이해 ▲신체 제염 과정 체험 ▲응급처치 및 이송 절차 등을 직접 수행하며 실제와 같은 상황 속에서 대응 훈련을 받았다. 배성운(응급구조과 3학년) 학생은 “방사능 사고라는 특수한 재난 상황에서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얼마나 침착하고 빠른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 깨달았다”며 “이런 훈련을 통해 더 책임감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진숙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실제 재난현장을 체험하며 얻은 경험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454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배터리소재사업은 전분기 대비 양·음극재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은 32.4% 상승한 505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양극재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늘었다. 또 기초소재사업은 매출 3398억원과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제철공정 수리에 따른 수요 증대로 내화물 판매가 늘었고, 라임(생석회)·화성사업은 생산운영 효율화와 콜타르 판매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텍 등 그룹 내 연구역량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엔트리 시장을 타깃으로 한 고전압 Mid-Ni, LMR, LMFP 양극재 등 신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LFP 양극재는 다수 고객사 요청이 있어 기술제휴/합작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화 방안을 검토하는 등 R&D 역량 강화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업안전 담당자 및 기간제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학영농 실험실 및 시험연구포장 등 현장 근무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 중대산업재해 사례 ▲ 위험성평가 실습 등 작업 환경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최소화 하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례 중심 강의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앞으로도 안전 관련 교육을 확대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치안 및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 기간제 관제요원 14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기존 관제요원 중 계약 종료 예정 인원의 공백을 신속히 메우기 위한 조치로, 원활한 관제센터 운영과 24시간 감시체계 유지에 중점을 두었다. 신규 채용된 관제요원들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9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각종 범죄와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조하여 대응하게 된다.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12월 개관 이후, 27명의 관제 요원과 경찰 인력이 교대로 근무하며, 총 982대의 CCTV를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범죄 사전 예방은 물론 실종자 조기 발견, 각종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채용은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앞으로도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범죄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북면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한 북면 부구리 172-25번지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 조성할 주차장은 400백만원의 사업비로 면적 885㎡, 주차 26면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북면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하여 북면사무소와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한 주차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평소에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각종 행사시에는 면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광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북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금년 5월 중 노후된 북면 임시청사 건물 철거와 동시에 착공하여 6월에 완공한 후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노후된 북면 임시청사 건물을 철거해 북면사무소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통영·거제 관광지 일원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충렬사,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 통영시와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타 지자체의 명소와 해설 기법을 견학하고, 나아가 영천시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경상남도 두 시군의 지역문화사에 기반한 맞춤형 해설 방식을 영천시 해설 활동에 접목해, 더욱 깊이 있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내 우수 관광지 벤치마킹을 통해 더욱 재밌고 유익한 해설로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영천시 문화관광해설 예약 및 신청은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yc.go.kr/tour)와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영천시는 현재 1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노계문학관, 보현산 녹색체험터,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