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수출 배추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엔 대만 수출용으로 사전 등록된 배추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30여 명을 참여했으며,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내용을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에 △재배 시기별 농약 활용 방법 △농약 안전 사용 △배추 주요 병해충 진단 △방제 기술 △수출농산물 검역요건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가 생산과 출하의 전 과정에서 상품의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 농촌지원과와 농촌진흥청의 협업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식의 종합 컨설팅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산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출 배추 품질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장 정상준)는 지난 22일 포항시청 야외 광장에서 산불 피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는 이날 성금 602만 원과 라면 30박스, 물 100박스를 포항시에 기탁하고 영덕 산불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가진 영덕 산불 피해 현장 봉사활동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 근로자의 날 행사를 대신해 진행한 것으로, 조합원 100여명이 함께 영덕으로 이동하여 산불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언제나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 봉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근로자의 날 행사를 봉사활동으로 대체한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 헌신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이라고 했다 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역부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지역의 노사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동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POMA 다빈치 키즈 프로그램 ‘들어줘, 지켜줘, 함께해 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총 4회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순회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구성한 이번 POMA 다빈치 키즈 프로그램은 사회 문제를 다루는 오를랑 작가의 작업 태도와 작품을 탐구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멸종 위기 동물이 인간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AR 영상 작품을 제작한다. 참여하는 가족들은 동물 가면과 티셔츠 제작, AR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동시대 미술 표현 방식을 체험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25일부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역량과 대민서비스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공직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북구청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시정 운영 방향 및 현황 ▲복무 교육 ▲정보통신 활용 및 개인정보 보호 ▲AI 기반 실무 교육 ▲기록물관리 실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조직 생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최근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고서·보도자료·회의자료 작성 실습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실무 활용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22일에는 시정의 주요 정책과 미래 전략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이 이뤄졌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8만4,657필지와 개별주택가격 4만2,998호에 대한 결정·공시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에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된다. 가격 열람은 남·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개별공시지가)나 세무과(개별주택가격) 또는 부동산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다. 또한 포항시 홈페이지와 경상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일사편리’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인터넷 열람도 가능하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된 토지나 주택은 감정평가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포항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2일 시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운영 현황 ▲2024년 하반기 주요 추진 실적 보고 ▲주요 안건 논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점 사업으로 추진될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과 지역별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위원들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광화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 읍면동 위원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포항시와 함께 청소년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최근 경북지역 산불로 많은 아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준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중심이 돼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23일 부산·영남권에서 활동 중인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들을 대상으로 포항 팸투어를 실시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으로, 외국인 관광 유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포항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사전 마케팅의 하나로, 중국·일본·동남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여행사 소속 관광통역사들을 초청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K-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투어를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청하공진시장 ▲이가리 닻전망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속 명소를 방문하고, ▲죽도시장 ▲호미곶광장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체험했다. 이아천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영남지부장은 “포항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니 외국인 관광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충분한 도시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동남아시아 지역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항을 방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항지진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자료 조사·수집 및 기록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주관사인 ㈜한길의 한형주 대표는 ▲포항지진 자료조사·수집 및 기록화 체계 ▲지진자료 현황 파악 및 수집 계획 ▲자료 디지털화 방법 ▲포은흥해도서관 활용자료 제작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7년 포항촉발지진 당시 생산된 방대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진 극복의 대표사례를 전수해 교육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포항지진 자료를 조사·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는 포은흥해도서관 스마트라운지에 우선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2017년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발생한 포항촉발지진은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며, “지진 아카이브 구축으로 다시는 같은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은흥해도서관 스마트라운지에 관련 자료 일부를 전시하고, 향후 국가지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3일 ‘포항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모델 타당성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 AI 전략에 대응하고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할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스텍, 한동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역 기업 관계자 등 주요 혁신 주체들이 참석해 포항형 AI가속기센터의 구축 전략과 예산 계획, 향후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고성능 GPU 자원의 집적 및 공동 활용 ▲연구 최적화 연산환경 제공 ▲클라우드 GPU 대비 비용 효율성 극대화 ▲연구기관·기업 간 협력모델 구축 및 운영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AI가속기의 지역 산업 적용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실증 분석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AI가속기센터가 향후 지역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23일 국내 대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에스퓨얼셀㈜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퓨얼셀㈜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6,498㎡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제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장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조성되며, 준공 시 약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에스퓨얼셀은 건물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 수소 지게차용 파워팩 등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전문기업으로, 23건의 특허와 KS 인증 제품 16종을 기반으로 유럽 CE 인증과 국내외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포항 수소특화단지에 입주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수년간 준비해 온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실질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포항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협력과 함께 기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