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동부동은 박문규 신동아화원 대표가 지난 21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과, 천혜향, 딸기, 단호박 등 208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작년 여름에도 토마토, 사과를 비롯한 250만원 상당의 식품을 동부동에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 물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평소 잘 드시기 어려운 과일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박문규 대표님께서 매년 좋은 뜻을 지속적으로 동부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전달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5월 수강생을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일상 속에 들어온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시각으로 탐색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기술과 인간, 감성과 윤리의 접점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총 4차시로 구성되며, ▲서보광 경북대 전자공학과 교수 ‘일론 머스크와 『반지의 제왕』’ ▲이영의 동국대 특임교수 ‘영화로 만나는 로봇과 인간’ ▲임수연 경북대 미술학과 교수 ‘인공지능과 그림의 만남’ ▲김석수 경북대 명예교수의 ‘인공지능 비판’까지 철학, 예술, 영화, 과학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모집 기간 내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50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강의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우리 일상에 빠르게 스며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인문학의 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최씨대종친회는 지난 21일 최무선과학관에서 지역민과 유관기관, 영천최씨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무선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최무선 장군 탄신 700주년 기념행사 및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 말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의 주역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과 화포를 발명해 활용한 군사 과학자 최무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과 과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담은 영상 상영과 농악단 및 매우새 예술단의 기념 공연식이 펼쳐졌으며, 이후 본 기념식은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과보고 및 영천최씨대종친회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2부에서는 ‘최무선 장군의 역사적 의의와 과학 정신’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국내 역사학계 권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최무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고,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나아갈 청소년 세대에 던지는 메시지를 전했다. 3부 추모제는 전통 제례 방식에 따라 봉행됐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유교 예식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경상북도 맞춤형 평생학습지원 사업인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1일부터 청통면 원촌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0개소 경로당에 주산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에서 위탁 운영하며, 읍면동에서 추천한 희망 지역의 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산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은 오는 7월 열리는 ‘제2회 영천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영천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개강은 ▲21일 청통면 원촌1리·신덕1리, 화북면 자천1리 경로당 ▲22일 신녕면 완전2리, 금호읍 관정2리, 서부동 영화경로당 ▲24일 임고면 황강리 경로당 ▲25일 화남면 사천1리, 임고면 양평리 경로당 ▲26일 화남면 대천2리 경로당 등 순차적으로 개설해, 주1회 2시간씩 총 25차시로 10월까지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주판의 이해를 시작으로 기본자세 및 손가락 운용법, 덧셈·뺄셈, 암산, 다양한 응용문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점곡면 사촌1리에서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온기나눔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부좋아해 자원봉사단 외 7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화재로 소실된 비닐하우스 잔해를 제거하고 새로운 비닐로 교체했으며, 산불로 오염된 하천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2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48억(국도비 31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외 농업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해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에서 동시에 2개소가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영천시가 유일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수요조사, 의견청취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금호읍과 고경면에 지상 3층 규모로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소, 공용식당, 운영사무실, 교육장, 세탁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각 1개동씩 3개년에 걸쳐 건립할 계획이며, 기숙사가 완공되면 지역농협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의 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농업인력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 경산시에 있는 ㈜와룡식품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 달산면에 지난 18일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와룡식품은 지역 경제성장을 이끌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꾸준한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경북도와 경산시로부터 유공표창을 받은 바 있다. 기탁식에는 최희찬 달산면장, 김경도 와룡식품 대표, 김태호 와룡식품 감사고문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충북 천안시에 있는 도소매업체 ㈜신우A&F의 송재환 대표가 21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영덕군에 산불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송 대표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본 영덕군민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송재환 대표님과 같이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이 계시기에 피해복구에 더욱 힘을 내어 다시 일어서는 영덕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 접수를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한다. 임업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의 충격과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신청 기간을 놓친 임업인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해 신청 마감을 기존 3월 31일에서 5월 15일로 연장키로 했다. 이에 아직 신청을 못했거나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연장된 기간까지 해당 산지에 속하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영덕군 산림과, 각 읍·면사무소, 산림청 임업 직불금 상담센터 등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이어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일동이 4억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서울강남지구가 3,000만 원 △포항시청이 2,000만 원 △영덕군 새마을회와 ㈜광명환경 최동원 대표가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가락 영덕군 종친회가 500만 원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직원 일동이 300만 원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가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21일에는 △포스코와 포스코PHP봉사단, 서희건설(주), 삼구건설(주)이 함께 5,5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DKC 포항본부가 2,000만 원 △부산 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1,2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또한 △㈜덕산엔터프라이즈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서울송파구협의회가 각각 1,000만 원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이 606만여 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이 300만 원 △영덕군 씨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