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5,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2,500세트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덕군은 마을회관 중심의 임시 대피소에 1차 배분을 하고 5월 중 임시 조립주택 입주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추가 배분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LG생활건강의 모범적인 행보가 국가적인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사업’ 공모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쳐 6개 지역 9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교육의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평가 과정은 서면 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대면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대면 평가에서는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계획 △한국어 교육, 정서․생활 지원 방안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연계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유학생 유치 역량과 국제화 전략을 갖춘 9개 직업계고가 2026학년도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이 중에는 기존 운영교 8곳과 함께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가 신규로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금오공업고등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신규 지정 학교로서, 수용 여건 개선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트랙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의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을 파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총 114명(선수 79명, 임원 35명)으로 구성됐으며, 12개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디스크골프, 슐런, 볼링, e스포츠)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타 시도 선수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사회성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훈련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연마해 왔으며, 노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장애학생체전)’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장미란 제2차관은 5월 13일(화), 김해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 현장을 찾아 학생선수단을 격려한다. ◇ 5개 장애 유형 학생선수단 참가, 17개 종목 경상남도 곳곳에서 열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장애학생체전’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단 총 4,165명(선수 1,926명, 임원‧관계자 2,239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누어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 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 종목 11개, ▴그 외 전시 종목 1개 등, 총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각 경기는 김해시(골볼, 디스크골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할 저출생 극복 핵심사업인 ‘Korea 아이 천국 +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이하 K-아동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지자체 최초로 선포하고 정부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견인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해 왔다. 하지만, 도는 집중적인 저출생 극복 지원에도 불구하고 저출생과 지방소멸 이슈들은 여러 원인이 맞물려 있어 단편적 접근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제적 지원에 더해 기반 조성, 서비스 체계 구축, 문화운동 등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융합 프로젝트를 내놓은 것이다. K-아동 프로젝트는 ① ‘Kids First, 육아 걱정 없는’ 아이 천국 프로젝트 ② ‘공동체 시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③ ‘저출생과 전쟁’ 국가확산 프로젝트 등 3대 분야 11개 과제로 구성됐다. 아이 천국 프로젝트는 ▵규제 Free-zone 개념의 저출생 극복 융합 돌봄 특구, ▵세계 어린이 장난감박물관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국립 청소년 디지털 교육관 등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아이 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 강구중학교 2, 3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밴드동아리 High5ive가 지난 10일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제7회 탑밴드 경연대회에서 중등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청소년부 49팀, 일반부 74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청소년부 10팀, 일반부 10팀이 본선 경연 무대에 올랐다. 강구중학교 High5ive는 터치드의 ‘Hi bully’라는 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하여 금상 수상(상패 및 상금 100만원)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원곡 가수의 학창 시절 학교폭력 경험과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승화의 과정을 담은 곡의 의미를 잘 해석하고 자신들의 연주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자 지난 2달여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연습했다. 강구중학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밴드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강화가 이루어져 밴드 활동을 포함하여 학교 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학생들이 더욱 넓은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김덕식) 뷰티케어과는 지난 11일 대구 EXCO 서관 3층 그랜드볼륨 B홀에서 열린 ‘제 13회 월드 K-뷰티 페스티벌’에서 고등부 전체 부문 중 피부 하체관리 대상(교육감상)을 비롯하여 금상 5개, 은상 7개, 동상 15개 수상, 학교 부문 K-뷰티브랜드 대상, 지도교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K-뷰티인 협회 주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특히 헤어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크다. 포항과학기술고 뷰티케어과는 그동안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왔으며, 2024학년도 취업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경상북도 내 높은 취업률과 1인 多자격증 취득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또한, 학교 부문 K-뷰티브랜드 대상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전공 분야에 대한 열정과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이루어낸 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 유천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청도소방서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응급 상황 대비하여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 과정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특히 실제 위급 상황 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직접 실습하며, 심폐소생술을 활용한 대응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다. 5학년 박 모 학생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을 알게 되어 위급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천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삶의 중요한 기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또한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학생들에게 중요한 자기 안전 수칙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는 지난 8일 과학고등학교와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도내 중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OPEN SCIENCE HIGH SCHOO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시설 탐방, 입학전형 안내, 그리고 물리, 화학, 생명과학, 천문, 정보, 환경 분야의 동아리별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에서 천문, 정보, 환경 분야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리: 초고속 카메라를 활용한 물리 현상 촬영 및 분석 ▲화학: 홍차를 이용한 금 나노입자 생성 실험 ▲생명과학: DNA 전기영동을 통한 범인 찾기 ▲천문: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행성 관측 및 달 표면 분석 ▲환경: 라디오존데를 활용한 고층 대기 분석 ▲정보: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심박수 측정 및 분석 등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북과학고의 첨단 장비를 직접 보고 체험하니 과학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 경북과학고에 진학해 이런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홍식 교장은 “경북과학고는 ‘홍익하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허홍범)는 지난 8일 ‘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 상반기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멘토링 활동의 중간 점검과 멘토 간 경험 공유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포항 지역 내 활동 중인 한동대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코칭네이버스 소속 대학생 멘토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멘티와의 소통 과정, 활동 사례 발표, 효과적인 멘토링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 Wee센터는 2010년부터 ‘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사례회의와 멘토 교육을 통해 멘토의 전문성을 높이고, 멘토-멘티 간의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허홍범 센터장은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멘토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