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올여름 관내 6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 무료 또는 저렴한 이용료, 잘 갖춰진 시설로 입소문을 타며 영천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문내외2공원 ▲망정3공원 ▲임고강변공원 ▲영천댐공원 ▲화랑키즈워터밤 ▲운주산자연휴양림 등 총 6곳이다. 각 물놀이장은 위치와 테마, 시설에 따라 저마다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가족 단위 여름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 도심형 가족 물놀이장 문내외2공원 물놀이장(무궁화길 17)에는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망정3공원 물놀이장(청솔길 12)은 유아용 및 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더,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두 곳 모두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8월 22일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 캠핑 연계형 물놀이장 임고강변공원 물놀이장은 넓은 메인 수영장과 작은 수영장 등 총 2개의 풀장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관광기념품의 발굴·소개 및 판매지원을 통해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상품을 제공하고자 경주 동궁장터 입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또한, 이번 공모는 지역의 유망작가·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것으로 공모대상은 문화·예술·일상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 생활·패션·공예·놀이교육 용품 등 판매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다. 응모자격은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이거나, 공고일 기준 관내에 소재지를 둔 관광기념품 판매 또는 제조 가능한 사업자와 개인, 경주 관광 특색에 맞거나 경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기념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이 해당된다. 공모접수는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입점 상품 선정은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심사표에 의거 엄격한 심사를 통해 확정하고, 선정된 업체와 계약기간은 2025년 8월 11일부터 2027년 8월 10일까지 2년으로 기간 중 해당 상품을 동궁장터에 전시·판매한다. 동궁장터 입점 상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 의장, 도 군의원,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과 군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위원 위촉,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린이가 직접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행사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하며, 군은 2022년부터 아동친화 법체계 구축, 아동참여 활성화,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아동친화 시설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인증은 아동과 군민이 함께한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하여 달서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자치단체간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관광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문화유산의 공동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문화 자원을 지역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문화유산의 공동 조사·연구 및 체계적인 관리 ▶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공동개발 ▶ 문화유산 관리와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 상호 공유 등이다. 군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군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요즘여행’ 7월 테마 ‘불편한 여행지’로도 선정됐다 공사는 단순한 여행지 소개를 넘어 여행자가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담은 콘텐츠 ‘요즘여행’을 격월 단위로 발간하고 있으며 총 5곳의 여행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경북 칠곡) ▲ 공주 가가책방(충남 공주) ▲ 홍천 행복공장(강원 홍천) ▲ 맹개마을(경북 안동) ▲ 불수사도북 종주 산행(서울 북부, 경기 고양·양주·의정부)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는 침묵 속에서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또 다른 쉼터로 불교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와 같이 천주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피정(避靜·retreat) 프로그램 ‘소울스테이’도 운영하고 있다. 피정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에게도 언제나 문이 열려 있으며, 참가자들은 수도원 수도사들이 참여하는 기도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2024년 5월 새롭게 개관한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문화영성센터에서 1박 2일을 보내며 수양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제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생명 존중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학교 안전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응급 대응 역량 확산에도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경연은 초․중․고등학교 총 41개 팀,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자유로운 주제의 응급상황을 현실감 있게 구성한 역할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심정지 상황 재연, 119 신고 요청,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제한 시간 8분 이내에 수행하며, 실제 상황 못지않은 몰입도 높은 장면을 연출해 현장의 긴장감을 더했다. 평가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폐소생술 처치의 정확성, 상황 표현의 적절성, 팀워크 등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24팀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토론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학 소양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세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가치, 그들이 지향했던 사회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는 박광일 작가의 책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을 중심으로 각 학교에서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이날 한자리에 모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주제 특강에서 박광일 작가는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나라 밖에서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 우리가 되새겨야 할 가치를 이야기했다. 오후 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의 하나로, 학교 현장 맞춤형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학교상담리더(Wee 클래스 컨설팅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구성한 ‘경북-학교상담리더’ 33명의 전문상담(교)사들이 Wee클래스 현장에 직접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자료집이다. 특히 시범사업 개편 모델 중 하나인 ‘온(溫) 담다(전문성 강화)’ 과제 실행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료로서, 상담리더들이 수행하게 될 상담, 자문, 교육, 연계, 행정 등 다양한 컨설팅 활동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Wee프로젝트 및 컨설팅 기본 이해 △운영 체제 및 연간 계획 수립 △프로그램 운영 이해 △교육활동 프로그램 구성 △연계․협력 활동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Wee클래스 운영 실태 분석 및 개선 전략 수립 △상담 프로그램 기획 및 슈퍼비전 △위기 학생 개입 및 연계 방안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이 도내 초등학교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교육과정 요소로, 국가 교육과정 외에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학교의 교육 철학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실현의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등학교 467교 중 408교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수치다. 각 학교는 교과 통합형, 언어․수리․디지털 소양 강화형, 지역 연계형 등 학교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과목과 활동을 창의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학교자율시간 도움 자료집과 운영 Q·A 자료’를 개발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하고, 교사들의 학교자율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군․면 지역의 취약 유아를 위한 정서․심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찾아가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유보통합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군․면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3~4세 영유아 중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맞춤형 놀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아동의 연령을 4세까지로 확대하며 폭넓은 지원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아동의 지속적인 정서적 발달과 부모의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영유아 교육, 보육 및 심리상담 관련 전문가들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담임교사와 부모의 영유아 발달 검사 결과를 토대로 20명의 발달 지연 의심 아동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4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4월 말부터 본격적인 놀이 지원에 들어가 상반기 동안 13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총 18회기의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