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최근 발생한 영덕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하여 12일 (재)한국SGI 포항방면 영덕지역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13일 사회복지법인 항일암 보문복지회 810만원과 생활용품 240점,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덕지회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14일 코윈테크 1억원,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영덕지부 100만원,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3,000만원, 영덕제일요양병원 500만원, 영덕군 축구협회 500만원, 손준호(충남 아산FC) 선수 500만원, 김승대(대전 하나시티즌) 선수 300만원, 경상북도 축구협회 500만원 상당 의류, 모션하이테크(주)·디오에비에션(주) 송기성 대표 300만원,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일동 550만원, 영덕문화관광해설사 일동 120만원을 기탁했으며 그 외에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가 1,257건 35억 6,70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가 1만 4,879건 16억 1,084만여 원으로, 총 1만 6,154건, 51억 7,792만 원이 모였다. 한편,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신규 5명, 전입 3명 등 총 8명의 공중보건의사를 14일자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10일 이들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의료 특성, 공공의료의 역할, 복무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배치 첫날인 이날 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분들이 보건의료의 최일선에서 시민건강 증진과 대민진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영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감염병 예방사업, 출산장려 정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천시는 지난 14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와 영천미용실에서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이통장연합회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및 이웃돕기 성금 등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산불 피해 지원에도 적극 동참했다. 최상철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지역이 하루 속히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천미용실에서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은숙 대표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조속한 복구와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한 뜻깊은 나눔이다”라며, “영천시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서라벌예술어린이집은 지난 14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서라벌예술어린이집 7세반 재원 원생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경순 서라벌예술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동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는 서라벌예술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직 사용하지 않은 ‘기부 포인트’ 사용 독려에 나섰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게 되며, 고향사랑e음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발생일로부터 5년으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15일 영천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전체 기부자 중 약 10%, 2024년에는 15%가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향사랑기부의 첫 번째 혜택인 세액공제는 국세청 전자기부금으로 바로 연계되고, 두 번째 혜택은 기부금의 30%만큼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포인트로 영천 답례품을 구매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포인트를 꼭 사용하셔서 영천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우수 농축산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국내 연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배후 부지를 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연어양식 특화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포항시 수산정책과와 도시계획과, 경상북도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미래아쿠아팜, ㈜삼안, 영인아이티에스, ㈜한도, ㈜한맥 등 유관기관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의 추진 배경과 계획, 세부 일정 등에 대한 발표로 시작해 관련 부서 및 기관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용역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연어양식 특화단지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포항시 남구 장기면 금곡리 일원 약 22만 4,140㎡ 부지에 추진하는 특화단지의 종합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화단지의 입지 여건을 분석하고 토지이용계획과 기반 시설 정비 방안, 산업단지 지정과 개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4일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열고, 여름철 태풍과 극한 호우 대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30일 극한호우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를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전 읍면동에 사전 대비 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교훈 삼아 현장에서의 선제적 주민 대피와 신속한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대응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 경찰, 해경, 해병대는 물론 가스·전기·통신 등 유관기관과 재난협의체, 자율방재단 등 안전 단체들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가용 인력의 역할 점검과 장비 사전 배치, 긴급 구조훈련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포항시는 지난 2년간 태풍 및 극한기상 상황에서 사전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 통제로 인명피해 ‘제로’를 기록한 바 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4일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해양생물 유래 신소재·신약, 정밀의료 기술 등 바이오융합 분야에서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유망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지원센터’의 운영 방향과 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지역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대규모 프로젝트인 ‘해양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계획(안)’도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국가 해양바이오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포항시는 현재 해양수산부 국비지원을 받아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들은 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증과 산업화까지 이어질 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난달 22일과 4월 12일 지역 청소년과 그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가족愛 봄맞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친구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건강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참여한 가족과 청소년들은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일대를 배경으로 ▲숲 산책 및 봄나물 채집 ▲봄나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쑥국, 봄동 겉절이, 쑥떡·쑥전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직접 요리하고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함께하는 기쁨’과 ‘가족의 따뜻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나란히 나물을 캐고 음식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룡포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2일 포항시 장기면 일원에서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 사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유배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백일장과 사생대회, 장소 탈출게임, 유배문화길 투어 등 총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기읍성에서 열린 백일장과 사생대회에는 약 190명이 참가해 ‘안부’와 ‘나무’를 주제로 유배지의 정서를 담은 글과 그림을 창작했다.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서는 120여 명이 참여한 장소 탈출 게임 ‘장기, 파서블!’이 열려 미션수행과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유배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유배문화길 투어 프로그램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장기면의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했다. 장기읍성과 장기숲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판소리와 대금 연주가 어우러져, 유배 문화 재해석에 생동감을 더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전 행사는 유배 문화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