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현대백화점과‘프리미엄 경북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신품종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과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 경북 신품종 농산물 발굴과 공동 마케팅 기획 △ 품질 인증 및 공동 브랜딩 추진 △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보유한 품종 개발 역량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현대백화점은 소비자 관점에서 기획·홍보·판매 전략을 통한 시장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북 포도 신품종‘골드스위트’,‘레드클라렛’,‘글로리스타’ 등은 현대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우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굿네이버스가 지난 18일 도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14억원 상당의 의류 1만 475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간 후원사인 굿네이버스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의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의 어르신들에게 지원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루어졌다. 굿네이버스는 빈곤,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보호에 힘쓰며 국내외 47개국에서 다양한 인도적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한편, 경북도는 취약 어르신 돌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5만 6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인별 상황‧욕구에 따른 안전 및 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후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이번 의류 후원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경북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민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전 시군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센터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서로를 격려하고, 센터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종사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 하며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구정책 동향 및 변화와 가족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종사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가죽공예, 화과자 및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바쁜 업무 탓에 동료들과 마음 놓고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서로의 고민과 사례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19일 경북도 보건의료단체 해외봉사단 캄보디아 출정식에 참석해 경북도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지원을 당부하는 등 봉사단을 격려했다. 도내 5개 보건의료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91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24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환자 진료, 의료기술 전수, 의료환경 개선 지원, 초등학생 건강증진활동 등 캄보디아 국민에게 수준 높은 K-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봉사단은 19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보건의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기원하며 출정식을 열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은 10여 년간 국경을 넘어선 인류애를 실천했으며,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민간외교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K-의료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급증하는 생활비 부담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지원금을 21일부터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도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1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8만원~45만원⁕ 이며, 차등 지급한다. ⁕ 일반(15만원), 차상위·한부모(30만원), 기초수급(40만원)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시군(문경, 상주, 안동, 영주, 영천, 고령, 봉화, 성주, 영덕, 영양, 울릉, 울진, 의성, 청도, 청송)은 5만원 추가, 이외 시군(포항, 경주, 김천, 구미, 경산, 칠곡, 예천)은 3만원 추가 지급 2차 지원은 10만원 지급 예정으로, 9월 22일부터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소득금액에 따라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한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인 7월 21일~25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하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다만,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은 지역별 여건에 따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9일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창의융합영재반, 초등인문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영재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됐다. 특히 영재 강사들은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공개수업 이후 참관한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상담 기회를 가졌다. 초등인문영재반은 'NIE 논술 및 캔바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팀을 나누어 토론을 한 후, 캔바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고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며 생각의 폭을 넓혔다. 초등창의융합영재반은 '도시생존 키트 2025: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설계'수업으로 학생들은 팀별로 탄소 절감과 에너지 순환 설계 아이디어를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했다. 학생들이 태양광 에너지, 공기 정화, 단열 시스템 등을 반영한 생존 키트 아이디어를 발표하자,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자녀들과 탄소 중립 생활 방식을 선택해 에너지를 아끼고 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오후 12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들이 그려가는 환경 프로젝트’를 주제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위원들은 캠페인 기획, 쓰담 달리기 활동, 체험형 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 환경 개선 방안 제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역할 분담과 세부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내며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예천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청소년들의 주도하는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참여와 실천을 통해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나 지금 예술 중’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 지금 예술 중’ 프로젝트는 경북문화재단의 ‘예술인파견지원–경북예술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추진하는 협업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이 함께 예술 작품을 기획·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 표현력을 키우고 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예술이 뭐라고?’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예술인이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취지와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예술인 5명과 청소년 동아리 소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총 56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직접 표현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과 함께 만든 결과물이 예천의 새로운 문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중고양궁연맹이 주최하는'제52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및'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가 18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개회식은 대회장인 김학동 군수, 도영기 한국중고양궁연맹 부회장,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양궁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전국에서 선발된 307개팀, 1,700여 명의 선수단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178개팀(임원 및 선수 900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129개팀(임원 및 선수 806명))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김학동 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양궁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며 세계양궁 발전을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 할 중요한 자리다”며, “여러분들은 미래 한국양궁의 희망임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 중이다.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 개정에 따라 강화된 평가 기준을 반영하여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가 적용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