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대회의실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사를 위해 ‘2025 유‧초등 인사관리규정 개정 인사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내 초등학교 교장 중심의 인사전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그리고 소규모학교 증가 등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인사체계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특히, 인사관리규정 개정의 필요성,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 교육 여건에 맞는 배치 방안, 현장 수용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인사기준 정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으며,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의견들이 활발히 오갔다. 위원회에서는 모든 교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운영, 교사의 교육활동 지속성과 학교의 안정성 보장, 그리고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인사 전략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봉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는 교직사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낙호, 공동위원장 정휘연)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사례로 배우는 사회적 고립 대응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사회적 고립의 개념과 발생 원인,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 기반의 실천 중심 강의로 실무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영훈 사회적고립예방분과장은 “사회적 고립은 복지 사각지대의 또 다른 얼굴이며, 지역사회 전체의 대응이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1인 가구 증가, 가족 구조의 변화, 지역 내 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김천김밥축제의 사전 붐 조성과 축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메인 콘텐츠인『제2회 김천김밥쿡킹대회』를 개최한다.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김천김밥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제1회 대회는 행사 당일 축제 현장에서 김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김밥을 만드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오삼이 김밥』은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판매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며,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에는 김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홈페이지) 및 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참가자 중 전문가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5개 팀(1팀 2명)을 선발하고, 본선에 오른 15팀에 대해서는 8월 30일 김천대학교에서 전문가 평가(60%)와 현장 참가자 평가(40%)를 실시하여 금상·은상·동상 각 1팀과 입선 12팀이 선정된다. 금상·은상·동상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상 2백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7일 성매매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양군청 여성가족팀, 영양경찰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업소 내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등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점검반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업소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문구 내용의 접합성, 부착 상태 등 게시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했다. 또한 신규‘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업소에 배부해 게시물 오염 및 훼손 시 교체 부착을 지도함은 물론, 성매매 행위나 알선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률인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며 계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양군은 7월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위촉된 제3기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 위원들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하여 부서별 민원응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은 평가 위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하여 전 부서를 방문하면서 사무실 환경 및 직원 민원응대 태도 등 전체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했다. 간담회 개최 후 부서별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부서(3개)는 포상하고 미흡부서는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서비스가 탁월했던 직원에게는 향후 민원감동 칭찬직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 제공은 행정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친절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양군은 계속되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둥지를 만들기 위해 온단채(40세대), LH공공임대(110세대), 체류형 전원마을(10세대), 현재 조성 중인 정주형 작은농원(20세대) 등 총 180세대가 살 수 있는 다양한 주거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입암·청기·석보 남부권역 68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민선 8기에 북부권역 728개소에 설치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남부권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20년 영양읍 2,300여 세대에 LPG배관망을 보급한 데 이어 면·마을 단위 568세대에 LPG배관망을 보급해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특히 마음놓고 결혼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장려금은 최대 500만 원에서 최대 2,100만 원으로 4배 이상 확대했으며 출산장려금도 첫째아 10만 원→20만 원, 둘째아 15만 원→30만 원, 셋째아 이상 20만 원→40만원으로 기존보다 2배 증액했다. &n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6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전국의 화장실 관리인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에 최우수관리인의 선정된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 박동식 관리인은 성실하게 공공화장실을 관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의성군은 이용객들이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중화장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특히 2023년 7월 개정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상벨, 안심거울 등 안전장치를 철저히 설치·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동식 관리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수많은 분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및 자연 공원을 중심으로 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7월 16일 의성군 정보화교육장(의성읍 홍술로 99)에서‘지역상품 전문판매자 양성교육(라이브커머스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과 창업가들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능력을 강화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20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도전! 라이브 실습 ▲AI를 활용한 수익 창출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판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의성군은 본 교육과정을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6월 시행된 이커머스 과정에서는 수강생 20명이 네이버·쿠팡 등 총 17개의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실시간 판매와 매출 증대, 나아가 지역상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도 AI 쇼호스트 방송 실습 지원, 사후 점검, 지속적인 피드백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7월 16일 충청북도 옥천군의회 의장단 및 의원, 옥천군 주민복지과장 등 16명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을 위해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에 따른 지역 내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옥천군의회의 정책적 관심 속에서 추진됐으며, 의성군의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의성군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열악한 인프라와 빠른 고령화 속에서도 공공의료와 민간자원을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의성군 통합돌봄과장은 시범사업의 추진 배경, 주요 성과, 민관 협력 체계 등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보건소장은 공공의료 기반의 방문의료서비스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해 방문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방문단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민 상시돌봄체계,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 간 유기적 연계모델, 그리고 주민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성락)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시, 경기도 파주DMZ 일대를 순회하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통일안보현장 탐방을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7년 7월 14일을 기념해 202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평화통일은 현장에 답이 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년 우리 고장의 통일안보현장 탐방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지역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첫날 입법·행정기관 및 안보현장인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를 탐방하며 대한민국의 정치·행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켰고 선사시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국가대표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이어 둘째 날엔 민간인출입통제선(CCL)을 통과해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국내 유일 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고 강 너머 캠프 그리브스와 자유의 다리, DMZ 일대를 체험하고 비무장지대의 제3땅굴 도보관람 및 3층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