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영농대행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농업기반을 잃은 피해 농가들이 하루 빨리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트랙터, 로터리, 관리기, 피복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피해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안동시 임하면 지역에 농작업 대행 인력을 투입하여 25농가, 16ha의 영농작업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지원은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재난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따뜻한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2022년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전국 각지에서 온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있다. 당시 충청도를 비롯한 5개 시도 65개 팀이 울진지역 168농가, 51ha에 달하는 농지에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을 펼쳐 큰 힘이 됐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책 읽는 울진을 목표로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지역서점 책 값 돌려주기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서점 책 값 돌려주기 사업은 군민의 지역서점 이용 유도를 통해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의 선순환을 통한 이용가치 향상을 위해 지역서점에서 구입한 책(15,000원 이상)을 8주 이내 반납할 시 10,000원에서 25,000원까지 울진사랑카드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참여 서점인 서점오브덕, 예지서림, 종로서점, 평지서림, 학우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월 최대 2권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사업이 종료 될 수 있으며, 참고서, 교과서, 만화책, 사전류, 비매품, 정기간행물, 오훼손도서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환급받은 책들은 추후 작은도서관이나 공유 서재에 비치하여 주민들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형·온라인 서점 확장으로 지역서점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지역서점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인구 45,985명(25년 2월말 기준)의 행정안전부 고시‘인구감소지역’으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주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인구를 의미한다. 이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교육, 복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3 울진군 사회조사에 따르면, 울진군민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꼽은 것도‘일자리와 소득(20.1%)’,‘사회보장과 복지(18.6%)’‘자녀양육과 교육(17.7%)’순이다. ▶ 신규 일자리 창출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따라 지역 경제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향후 10년 건설계획에 따른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울진군은 한수원, 시공사와 지역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인력 양성 교육과 취업을 지원한다. 울진군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오션비치 골프 앤 리조트의 조재관 대표와 박재선 대표가 산불 피해로 신음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영덕군에 3,5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표방하는 오션비치 골프 앤 리조트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참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정 기부로 2,500만 원, 일반 성금 1,000만 원으로 이뤄졌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이 산불 피해 건축물의 철거를 위해 속도감 있게 피해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석면안전협회가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무상 조사를 지원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석면안전협회는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석면 관련 전문법인이다. 영덕군과는 2018년부터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의 민간위탁자로 선정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수많은 건축물이 전소돼 피해자들의 신속한 주거 지원과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철거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지만 슬레이트 건축물의 석면 처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협회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경북권지역본부 직원 11명이 투입해 피해 현장을 하나하나 방문 조사해 슬레이트 건축물 여부, 슬레이트 면적 등의 현장 상황을 확인해 피해건축물 철거 과정에서 필히 먼저 처리해야 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조사에 속도를 냄으로써 영덕군의 피해 복구 작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협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험하고 까다로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돼 이후 철거와 복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불로 최근 큰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8일 기준, 대한불교 조계종 한마음 선원 포항지원이 7,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홍일식품과 포항 원법사가 각각 2,000만 원, 영덕수산가공협회 1,100만 원, 6개 시군 4-H연합회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각각 1,000만 원씩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재령 이씨 문중(400만 원), 세명고등학교 동문회(300만 원), 영덕군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수원 백마일 야구동호회(140만 원), 북부 4개면 정해생 친목회원 일동(100만 원) 등 지역 내외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8일 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598건 22억 1,354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324건 15억 3,972만여 원으로, 총 1만 4,857건에 37억 5,326만여 원에 달한다.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 영천시보건소와 경산시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경산시보건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50명의 직원이 1인당 10만원씩, 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영천시와 경산시에 각각 기부했다. 또한 영천시는 세정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섰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양 기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산시보건소와 상호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포스터·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별빛축제의 주제인 ‘고리가 아름다운 행성 – 토성’과 ‘영천의 별’을 잘 표현한 포스터 및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포스터 분야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토성’과 ‘별’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시해야 하며. 프로그램 기획 분야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50만원), 장려 2명(20만원)으로, 총 시상금 48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며,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축제의 미래를 밝힐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두 가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한 가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전 수요조사는 오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지역은 포항시 북구 읍·면 지역이다. 신청을 원하는 북구 읍·면 소재 주택 또는 건물 소유자는 ▲사업신청서(자부담금 납입 확인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설치동의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건축물대장 및 건물등기부등본을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는 지난달 사업 공모에 함께할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이번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6년도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포항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포항시해병대전우회(회장 고한중)는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이 성금은 전우회원들이 모은 500만 원에 고한중 회장의 성금 500만 원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해병대전우회는 지난달 25일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진화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바 있다. 같은 날인 8일 영동종합이엔시(주)(대표이사 이재환) 500만 원,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승욱) 250만 원, 포항시의정회 지방자치대학총동문회(회장 윤성근)가 3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회장 김병국)와 포항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회장 이태형)는 각각 250만 원,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한국4-H포항시본부(회장 조인호)와 포항시4-H연합회(회장 이원백)도 각 100만 원씩을 전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앞서 7일에도 나눔이 이어졌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