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 감천면은 지난 16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이장협의회(회장 김교문) 및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회복 운동⌟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을 이장들과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김천시 인구 회복 운동 동참’을 다짐하며 전입지원금 등 인구 증가 시책 지원금 지급 안내, 생활인구 늘리기,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신고 등 인구 증가 추진 계획에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김교문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을별로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하여 주민들이 김천시 주소갖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이장님들과 함께 감천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오늘 인구 회복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변 지인과 귀농 귀촌 희망자들에게 감천면의 정주 여건과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회장 정성환)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농업인단체 자매도시인 군산시연합회(회장 이영종)를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농업인 상호 간 정보교류와 선진 농업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천시-군산시 회원 65명이 함께했으며, 김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농업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에는 증산면 청암사, 무흘구곡 전시관 등을 견학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옛날솜씨마을을 찾아 전통문화 체험을 했으며,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에서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환영 리셉션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등이 참석해 김천시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가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되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9월~10월에 열리는 김천포도축제 및 김밥축제에도 다시 한번 가족과 함께 김천을 방문해 달라.”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튿날에는 지례면의 청년 후계농의 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사람 중심’,‘기술 융합’,‘녹색 전환’이라는 3대 키워드 아래 미래형 교통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여 년간 ▲교통 인프라 확장 ▲교통 복지 강화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철도 중심의 광역 교통망 확충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 혁신에 걸쳐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 ‘교통 인프라 확장’ 부문에서는 이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중심지로 발전하는 흐름에 맞춰 도시계획도로 및 농어촌도로의 신설·확장, 동해안 간선도로망 구축을 적극 추진해 환동해 시대 중심도시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했다. 도시 내부 교통체계도 꾸준히 정비되고 있다.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간) 4차로와 가칭)동빈대교가 11월 조기 개통을 앞두고 있어 출퇴근 시간 단축과 도심 연결성·균형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연말에는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며, 영일만항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포항~신공항 고속도로 및 철도, 영일만대교 건설 등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산업·물류·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구룡포와 장기 지역의 수산 분야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구룡포읍 병포리·석병리에 조성된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어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단기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존 축제식(築堤式) 양식장을 리모델링한 이번 사례에 대해 “해양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어촌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후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해 낚시, 어류양식, 해산물 체험이 가능한 복합형 관광시설로 재탄생한 구룡포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억 6천만 원(도비 2억 8천, 시비 6억 6천, 자부담 12억 2천)을 투입해 낚시 체험, 회 손질 서비스, 특산물 요리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촌 체험형 관광지로서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6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쌀, 가전제품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진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지난 6월 21일 열린 진보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진보면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보로타리클럽은 매년 '사랑의 빵 나눔 행사'와 이웃돕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진보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경제 회복과 지역-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농, ㈜텔로팜, 한국에브리팜(주)와 ‘산불피해지역 경제회복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송 스마트농업복합문화지구 개발 협력 ▲첨단 농업 신기술 및 스마트팜 도입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지원 등이다. 청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복합문화지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미래 지향적인 농업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은 청송의 농업과 지역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특히 스마트팜 및 농업 분야를 선도하는 ㈜경농이 함께하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참여한 ㈜경농, ㈜텔로팜, 한국에브리팜(주) 관계자들도 “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전 군민으로 6월 18일 기준, 일반군민 20만원,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의 소비쿠폰을 받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고령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첫주는 요일제로 운영되며,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은 1, 6 / 화요일 2, 7 / 수요일 3, 8 / 목요일 4, 9 / 금요일은 5, 0 으로 나누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은 8월 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과 지급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 배달어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 30억 이하의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면 단위 지역에 마트·편의점·동네슈퍼 등이 없는 농협 하나로마트(덕곡면, 우곡면)는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한편, 고령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6일 미디어제작실에서 안림딸기농원 백동민 대표의 유기농 딸기로 만든 ‘하우스베리생쨈’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실습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정무린 쇼호스트와 함께 30분간 진행됐으며, 고령군 관내 농가 12명(24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이수, 사업자등록증 보유)이 참관한 가운데 활기차게 펼쳐졌다. 백동민 대표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서 25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베테랑 농부로, 유기농 딸기를 직접 재배해 생딸기잼을 만든다. ‘하우스베리생쨈’으로 알려진 그의 제품은 냉동 딸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당일 수확한 생딸기만을 원료로 40℃ 저온 농축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는 비타민C 등 영양 성분과 선명한 딸기색을 그대로 보존하는 독자적인 생산 방식이다. 이번 실습 방송에서 소개된 ‘하우스베리 생딸기잼’은 유기농 딸기 68% 함유, 당도와 점도 유지 기술, 그리고 씹히는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실습교육에 활용된 ‘그립(grip)’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하는 모바일 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을 순회하는 '“들썩들썩” 마을 음악회'를 7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청년예술인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 주요 내용은△고령군민의 노래 재해석 및 편곡, △청년예술인 창작곡 작곡 및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고령의 정서를 담은 음악을 통해 군민과 소통 중에 있다. 공연은 7월 15일 개진면을 시작으로, 16일 쌍림면에서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덕곡면, 대가야읍, 운수면, 다산면, 성산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특히 공연에는 박세미(소리), 김진원(피리), 이채은·이하희(가야금) 등 고령 출신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청년과 함께하는 예술문화도시 고령을 만들기 위한 기반 마련에 이번 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장을, 군민에게는 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대공연장)에서 관내 마늘 재배농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오충규) 주최로,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령군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재배 기술 향상, 조직화 방안, 자조금 단체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전문가들이 강의했으며, 마늘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2025년 고령군의 마늘 재배면적이 845.5ha에 달하는 등 고령군이 경북을 대표하는 마늘 주산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히면서, 기후변화와 가격 변동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기계화 영농, 인력 지원, 재해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서로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령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n